11월11일, 해남문화원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은 오는 11월11일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풍성한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5시 해남문화원에서 1년간 진행한 강좌 발표회에 이어 6시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해남예술가와 함께하는 해남풍류’를 연다. 
 해남풍류에는 대통령상 수상자인 천희심 명창을 비롯해 판소리 김재근, 북은 대통령상 수상자인 공도순씨가 잡는다. 
 천희심 명창은 2000년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동편제 흥보가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공도순씨는 2013년 전주전국 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어 6시30분에는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임현빈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계획돼 있다. 
 임현빈 명창은 2011년 제38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분 대통령상, 2016년 제33회 남원 춘향제 전국명창대회 대통령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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