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어린이 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을 기획한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자 제1호 기적의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주관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어린이 자료실 공간 구성과 서비스(해남군립도서관 박승용, 성조아)’를 제출,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우수상으로 명지대학교, 장려상 인천 신석도서관, 충남대,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어린이 자료실 공간구성과 서비스’는 어린이 도서관 공간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물리적 공간과 ICT 공간의 조화는 다른 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립도서관 박승용 차장은 “최근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하던 중 공모전에 참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이어지는 등 해남군립도서관이 모범 사례로 잘 알려져 활기찬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