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서 자연정화 활동

해남한얼회 회원들이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펼쳤다

 

 해남한얼회(회장 민홍일)가 지난 11월4일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된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집결해 대흥사 매표소에서부터 대웅보전까지 숲길을 걸으며 대흥사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자연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민홍일 회장은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을 위해 작은 봉사이지만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산뜻해진 주위 환경을 보니 기분도 좋고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립한 한얼회는 ‘인간 사랑으로 천년을 함께 한다’는 목표로 33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과 장애우 돕기, 회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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