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이재옥)는 지난 11월2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29회 해남군 장애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800여명의 장애인들과 각 기관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모범장애인으로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 송영식씨,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윤은상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한규씨, 해남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곽성준씨,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민승현씨, 송지면사무소 강기범씨가 군수상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김경희씨,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 장소회씨가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숙씨,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고내호씨,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훈씨가 군의장상을 받았다. 감사패는 천정술 후원회장, 우리이비인후과 임태승 원장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학춤 공연, 난타 공연, 국악 공연을 펼쳤고 중식 후 2부 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재옥 지회장은 “장애인을 위한 한마음대회 마련에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