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부터 폐렴까지 멀티데믹 우려
 최근 독감부터 코로나19, 리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되는 멀티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백신이 있는 감염병(독감, 코로나19 등)은 접종을 받고,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의 신속한 진단을 받아 처방받을 것을 권고했다.

 

12월4일~10일 병문안 개선 캠페인
12월4일부터 1주간 감염병 차단 및 환자 안전을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전한 병문안 문화조성을 위한 3대 수칙은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이다. 
세부내용은 ▲(확인하기) 병문안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확인 ▲(자제하기) 감염성질환자, 노약자는 병문안 자제 ▲(지켜주기) 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병문안 전후 손 위생 지키기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건강 검진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부부 중 1명 이상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검진비 지원은 여성은 최대 17만원, 남성은 최대 9만원으로, 지원을 원하는 경우 진료내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 
 치매예방 및 관리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11월부터 12월까지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 추출된 60세 이상 군민이며, 해남군치매안심센터 실무자 및 협력의사(신경과 전문의)가 참여해 치매정밀검사(2차 조사) 및 치매사례를 분류하고 치매로 인한 비용 부담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방문 관리
 겨울철 한파 대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집중 방문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방문전담인력이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적정온도(18∼20도)유지 ▲충분한 영양과 수분 섭취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 자체 및 외출 시 장갑, 모자, 마스크 등으로 체온유지 등을 안내한다. 
또 수면바지 등 방한용품을 배부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531-37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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