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유학온 학생들과
케익 및 김장체험

무선동 자연스토리에서 유학 화합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케익을 만들고 있다.
 

 

 해남 유일의 유학마을인 삼산면 무선동이 연일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손엔 김장김치와 케익이 들려져 있다.
해남으로 유학 온 친구들이 다니는 현산초와 계곡초, 삼산초, 두륜중 전교생이 케익 만들기와 김치체험을 위해 연일 무선동을 찾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도시학생들의 전남으로의 유학을 위해 유학 화합 한마당을 마련했다. 
유학 화합 한마당은 크리스마스 및 겨울김장 시즌을 맞아 피낭시에(대표 이현미)와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가 협업해 무선동 자연스토리 문화창고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30일 현산초를 시작으로 12월4일 계곡초, 7일은 삼산초, 13일에는 두륜중 학생들이 이곳을 찾는다. 
유학 온 친구들과 현지 친구들은 유학 화합 한마당을 통해 더 돈독한 우정을 키우고 있다.
자연스토리 윤문희 대표는 해남에는 많은 체험들과 경험할 수 있는 교육들이 풍부하다며 많은 친구들이 해남으로 유학을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선동 한옥마을은 전남도교육청이 유학마을로 선정한 한옥마을이다. 자연스토리에선 3명의 학생이 홈스테이를, 3가구가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유학 화합 한마당은 해남군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무선동 한옥유학마을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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