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지난 12월1일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에는 첫 주부터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해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해남군 모금 목표액은 2억2,900만원이다. 이 기간에 모금한 기부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 및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곧장 기탁행렬이 시작됐다. 12월4일 사단법인 한국새농민해남군회(회장 박주남)에서 1,12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200박스를, 5일엔 땅끝기획(대표 이영주)에서 내복 240벌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