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
600명 대상 영화 관람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2주간 8개면 600여 명의 어르신을 극장으로 안내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8일까지 2주간 8개면 600여명의 어르신을 극장으로 안내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생전 처음 극장에 와봤다”며 “설레는 마음에 어젯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소녀처럼 웃었다. 
김영동 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문화적 욕구가 충족됐음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출발점 삼아 어르신들이 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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