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힐링공원 내 증축
내년 11월 개관 목표

북평면 청소년들의 공간인 ‘북평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6월 북평 힐링공원 내 착공 예정이며,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북평면 청소년들의 공간인 ‘북평 청소년문화의집’이 생긴다.  
북평 청소년들의 공간이 될 장소는 북평 힐링공원 내의 공연장 대기실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당초 북평중학교 인근 북평용줄다리기홍보관 건물 2층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안전진단에서 E등급이 나와 사용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해남군은 북평면주민자치회, 북평중, 학생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공연장 대기실 50㎡에 78.75㎡를 증축해 128.75㎡(약 40평)의 청소년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구성했는데 동아리방, 자치활동실, 다목적 강의실, 북카페 겸 사무실 등으로 구성한다.
군은 행정절차를 통해 군 관리계획 및 용도를 변경해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북평면에는 지역아동센터도 없어 아이들이 모여 방과후에 공부하거나, 여가활동을 즐길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 이에 북평 청소년 공간은 면민들의 오랜 바람이었으며, 당초 2022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했으나 장소 안전문제로 계류됐다. 
북평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북평청소년 문화 여가활동의 장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문화의집이 생기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내년 본격적인 개관을 준비하며, 직영과 위탁 운영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사단법인 청소년공룡왕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공사 시설 예산은 3억1,300만원이며, 용도 변경 용역, 공사계약 등 행정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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