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해남고에서 통일강의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가 해남고에서 통일의 꿈 강연회를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는 지난 12월7일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동에서 윤상일 간사의 사회로 청소년들과 나누는 통일의 꿈 강연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과 나누는 통일의 꿈 강연회는 통일공감대 조성과 미래세대의 평화, 통일에 대한 비전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강동완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현재 북한의 실상과 청소년들의 생활모습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강연으로 흥미를 끌었다. 
강 교수는 통일 문제에 우리의 시각으로 경제적 이익 때문에 통일을 해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해 분단이라는 아픔과 사람을 중점으로 생각해야 하고, 통일은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북한 주민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려야 된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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