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주민자치회 총회
주민투표 통해 의제선정

옥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8일 옥천초 체육관에서 주민총회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옥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8일 옥천초 체육관에서 주민총회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옥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8일 옥천초 체육관에서 주민총회와 ‘다문화가정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식전행사로는 오색동음 색소폰 공연, 다문화가정 댄스팀 신나라예술단 공연, 대산마을 난타, 미래행복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옥천면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통해 490명의 주민이 의제에 투표를 했고, 옥천면에서 읍까지 100원 택시 확대, 분리수거 기계를 각 마을에 배치하는 마을환경지킴이, 마을회관에 당뇨‧혈압 자가 건강측정기 배치 등이 우선 의제로 선정됐다. 
이밖에는 과속 차량 단속, 옥천면 공공 편의시설 조성, 마을마다 학교 고고스쿨 등의 의제가 있다. 
이날 옥천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 의제를 보고하고, 2023년 주민자치회 성과 및 감사 보고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올해 옥천면 주민자치회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업을 해왔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는 읍, 면 공모사업에서 옥천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옥천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서로 존중하며,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인식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농촌 인구의 소멸로 10여년 후면 사라질 농촌의 대안은 다문화가정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소속감을 주어 농촌 사회에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옥천면 주민총회와 더불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마지막 프로그램 송년모임을 진행돼 소통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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