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북합체육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대형 공공체육시설이 착공된 가운데 읍 구교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대형 공공체육시설이 착공된 가운데 읍 구교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이달 중 굵직한 공공체육시설인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체육관 조성공사에 착공한다. 
제2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스포츠파크는 총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구장 1면과 복합구장(야구‧축구) 1면, 축구장 1면 등 2025년 개관 예정이다. 
복합체육문화센터는 총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 읍 신안리 일원에 연면적 2,910㎡ 규모로 2025년 완공 목표다. 이곳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 조성을 목표로 장애인 특화 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구교체육관 건립사업은 해남읍 구교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청소년상담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예술행사장,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비상응급구호 및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내부에는 청소년 상담센터와 체육문화공간을 조성,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대형 공공체육시설의 설치로 군민 생활체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스포츠파크, 복합체육문화센터 그리고 구교체육관은 해남군의 체육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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