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추진한 공모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올해도 많은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공공주택 및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센터 등 공동 주거공간이 대거 들어선다. 
공공주택 성격의 읍 구교리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황산면 외국인기숙사와 황토나라 워케이션센터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어 북평 남창 청소년 문화의 집도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남의 첫 철도길을 열기 위한 계곡역사도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정식 개통까지는 아직 1년여가 남아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산이정원이 4월 개장하며 김치원료공급단지는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해남 관광의 최대 숙제였던 고급 숙박시설로는 화원오시아노리조트가 올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사업도 올 하반기 마무리된다. 
특히 올핸 많은 체육시설이 들어서는데 해남읍 신안리 복합체육문화센터가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화산파크골프장이 하반기 개장한다. 옥천 파크골프장은 올 2월 실시 설계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 9월 준공예정이다.
읍내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메꿔줄 구교리체육관이 올해 12월 준공하고, 삼산면 평활리에 들어설 제2스포츠파크는 2025년 중순 완공 예정이다. 
해남읍 전선 지중화공사는 3년간 설계 및 시공 플랜을 마치고 최종 협의 과정으로 올 상반기 착공한다. 
해남고구마연구센터와 기후변화센터 등 삼산면 평활리에 들어서는 농업연구단지 시설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금강골 수변공원은 올 하반기 착공되며 두륜산생태힐링파크는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