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맨체스터학원에서 공부하는 원생들이 지난해 12월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은 맨체스터학원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연탄 1,000장(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 3곳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나눔 의식 확산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맨체스터학원 김두환 대표는 “학생들의 뜻을 모아 실천한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매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성적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행복과 성품을 위해 노력하는 학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