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협의체 가동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소·의료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됐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소·의료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됐다. 

 

 해남군은 해남군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 협의체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지역사회에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위기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협의체는 김미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해남군 의사회장, 치과의사회장, 한의사회장, 약사회장, 2개소 종합병원 및 요양·정신 의료기관 관계자, 해남군노인요양시설협의회장 등 15명의 감염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해남군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 협의체」는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종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상 및 의료 필수인력 등 의료자원 확보 ▲감염병 유행 시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환자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협조 등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김미숙 소장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홍보, 의료 대응 등을 위해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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