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용 불편 없는
BF인증공원도 추진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원으로 전면 보강에 들어간다.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원으로 전면 보강에 들어간다.

 

 해남군은 생활권 도시숲인 해남공원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면 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이용․이동에 불편한 부분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이용에 불편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게 되며 사업완료 이전 전문기관의 BF인증을 함께 추진, 해남군 최초 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BF인증 대상은「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 혹은 공공기관의 청사나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에 적용하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로 장애인 등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해남공원은 2010년 조성해 군민들 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주말이면 나눔장터와 각종 공연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공원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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