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은 부주의
해남소방서 대책강화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 동안 해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00건으로 그중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가 총 191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43건(4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57건(22%), 기계적 요인 85(12%)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로는 야외 195건(27%), 산업시설 159건(22%), 주거시설 128건(18%)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해마다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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