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누림문화센터
매일 100여명 청소년 이용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선 1월9일부터 2월25일까지 드론축구, 목공예 생활용품만들기, 입체퍼즐, 창의보드게임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데 매일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되면서 요일별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비롯해 센터의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지역 청소년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군 단위에서 보기드문 최신시설의 청소년 센터로, 9세부터 24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누적 이용자가 6만3,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넓은 공간과 거울, 음향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 각종 악기와 녹음시설, 매월 최신곡을 추가하고 있는 노래방 기기가 있는 개인 연습실, 밴드 합주가 가능한 단체연습실, 청소년들이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3,000여권을 보유한 책카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쉼터 옥상정원을 비롯해 전통놀이와 보드게임, 네일아트, 즉석사진 등 동아리 활동실에서 청소년의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엔터테이먼트형활동, 미래사회형활동, 특성화활동, 동아리활동, 정기강의, 방학특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합창단 및 중학생 밴드팀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못지않은 프로그램으로 해남 청소년들의 문화를 높여보겠다는 의지로 시작한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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