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월19일 해남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적극 추진 위한 추진부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청년 다문화 복합문화공간 ‘눙눙길’, 해남 김·고구마 대박 상품지원, K-콘텐츠 해남형 워케이션, 미래 농업시설 확충, 지역상생 ‘강해영’ 프로젝트 등 5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해남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남도내 최대금액인 112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연 1조원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며 매년 기금사업 성과 및 신년도 투자계획에 대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동향 및 계획을 설명하고 청년, 아동, 관광, 일자리, 귀농·귀촌 등을 주제로 인구문제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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