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1인당 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000여명의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1일부터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며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새롭게 발급해야 할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1544-3412)를 통해 11월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9,000여개, 해남군 68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상된 지원금으로 취약계층의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기대한다”며 문화, 예술 분야에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