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공설시장 사용료를 3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해남매일시장, 해남읍 오일시장, 남리 오일시장 등 공설시장 7개소 점포에 한해 올 1년간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료 감면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정비와 방역소독으로 깨끗한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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