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김경재·이남숙 부부
계곡면 선진마을(이장 김정화)이 마을 생긴 이래 처음으로 마을주민에게 선진 제1호 감사패를 증정했다.
선진 제1호 감사패를 받은 주인공은 김경재(79)‧이남숙(78)씨 부부이다.
이 부부는 마을회관의 냉장고가 오래되자 사비를 들여 새 냉장고로 교체해 주고 마을주민들의 울주군 나들이를 지원해 주는 등 마을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에 김정화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지난 2월3일 이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가 전달된 날엔 전 주민이 모여 다과를 즐기며 축하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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