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로 위치추적장치(GPS)가 내장돼 있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를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환자이다. 배회감지기 및 통신비가 2년까지 무료로 지원되며 사용기한 종료 후 개별 연장을 원하면 유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남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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