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
대표축제, 여행지 4곳 방문

해남군이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하는  ‘땅끝에서 세계로’ 축제형 해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내놓았다. 
해남군이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하는  ‘땅끝에서 세계로’ 축제형 해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내놓았다. 

 

 해남에서 세계땅끝까지, 해남군이 확실하게 쏜다. 올해 해남을 여행하면 세계땅끝을 여행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해남군이 ‘해남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땅끝에서 세계로’ 축제형 해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내놓았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는 기존의 관광지 방문형 스탬프 투어와 더불어 축제 맞춤 스탬프 투어를 추가로 운영해 특별경품 세계땅끝여행권을 연말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에 한 팀 2명을 추첨한다. 
여행지는 포르투갈 호카곳 외에도 땅끝이라는 테마를 가진 세계 어디든 떠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자유롭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는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의 대표축제 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며 축제장 포함 관광지 4곳 이상 방문하면 세계땅끝여행권에 응모가 가능하다. 
해남대표축제로는 달마고도힐링축제,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 있다. 
각 축제장에서는 축제형 해남 스탬프 투어북이 배부된다. 
해남군의 올해 첫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로 오는 3월23일 송지면 미황사 및 달마고도 일원에서 열리며, 이날 ‘땅끝에서 세계로’ 해남 스탬프 투어북이 현장에서 배부된다.
해남군은 해남대표축제와 연계해 주변 관광지에 체류시간을 늘려 해남 생활인구 확대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스탬프 투어북 해남 대표관광지는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12개소를 담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에서 세계로’ 신규 사업 이외에도 기존 스탬프투어를 동일하게 진행한다. 
해남 대표관광지 4곳 이상 방문 후 도장을 찍어 응모한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을 선물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7월, 12월 말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 중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반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실 관계자는 “앞으로 해남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해남이 땅끝 브랜드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분이 해남을 방문해 땅끝의 매력에 흠뻑 매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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