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주민등록증 명칭을 투명 스티커에 점자로 제작해 기존 주민등록증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일상 속 다양한 종류의 카드와 주민등록증의 식별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시각장애인은 611명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세대원, 직계혈족, 배우자, 이장 등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