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마트 플러그사업

 해남군이 3월부터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정에 TV 등 가전제품과 연결되는 플러그를 설치해 사용 전력량 분석 후 사용량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일정 시간 동안 사용 실적이 없는 가구를 위험상황 가구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현장 방문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 없이 고독사 위험군 판단기준에 따라 일반, 위험,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위험상황 가구로 복지담당자에게 통보되는 즉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올해 설치 대상은 고독사 위험 가구로 조사된 30가구이며, 군은 사업 효과성 판단 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랑의 1분 통화 시책과 더불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통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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