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등록’ 안내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건소 1층 행복출산 원스톱지원센터 모자보건실 (531-3796)를 방문해 등록하면 무료로 출산까지의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혈당검사, 빈혈, 에이즈, 매독 등 산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엽산제 및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더불어 임신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 쿠폰 발행,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영양지원 사업 등 건강한 자녀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을 90%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12~17세(2007~2012년생) 여성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이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지정 의료기관 5개소이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총 2회만 하면 되지만 15세 이후 첫 접종을 하면 3회 접종을 해야 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서둘러 접종하는 것이 좋다.

 

불소양치용액, 이용하세요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 
불소양치용액으로 입안을 가글하게 되면 산에 대한 치아의 저항성을 높여주고,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 시린이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불소용액이 필요한 군민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해남군보건소 또는 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를 방문해 상담 후 등록하면 된다. 

 

대장암·유방암 유소견자 추가 검사

 암 조기 치료를 위해 2차 검진비를 지원한다. 
암 유소견자 2차 검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국가에서 진행한 암 검진을 받은 주민 가운데 1차 검사에서 대장암(5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의심 판정을 받은 주민이다. 
대장암 유소견자에게는 대장내시경 수면검사비 등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방암 유소견자 역시 초음파 검사비로 최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2차 검진 비용 신청 방법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실시한 뒤 다음 달 10일까지 해남군 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국가 암 검진 결과서와 추가 검사 영수증, 통장 사본,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건소 방문보건팀 (☎531-3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인지훈련과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웃음치료, 음악, 미술, 공예, 요리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2회 총 16회씩 4기반으로 운영된다.

 

정신장애인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서 안정,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 능력 향상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공예요법, 원예요법 등) ▲인지재활치료 ▲사회기술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으로 구성돼 연중 운영한다. 
기타 정신건강 상담 및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531-3768)로 문의하면 된다.

 

잠복결핵 위험, 검진 중요

 잠복결핵 감염이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치료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핵약을 일정 기간 복용하게 되는데 약을 잘 복용하면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잠복결핵 감염 검진 결과 양성이라면, 활동성 결핵(흉부X-선 검사) 여부를 확인한 후 해남군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