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YMCA ‘꿈터’ 아이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나들이

해남YM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들이 장흥 청소년우주센터에서 캠프를 즐기고 있다.

 

 해남YMCA(이사장 배충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로 2박3일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다녀왔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수련시설로,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특성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꿈터 아이들은 폼 로켓 날리기, 우주 착륙선, 천체관측, 우주인훈련 등 우주 관련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에 흥미를 느끼며 잠재된 과학적 영재성을 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해남동초 6학년 손정민 학생은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목성을 관측하는 것이 좋았고 달에는 토끼가 살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남서초 5학년 최나예 학생은 실제 생활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우주인 훈련을 체험하며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언니가 대단해 보였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방과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종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꿈터는 초등 4학년~6학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해남YMCA(533-5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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