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목조로 리모델링

해남읍 해리 동백어린이공원이 친환경 목조로 리모델링됐다. 
해남읍 해리 동백어린이공원이 친환경 목조로 리모델링됐다. 

 

 해남군은 목재친화적 문화 확산과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해 서림공원을 시작으로 해남읍 내 공원 5개소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목조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 대상지인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전라남도의 친환경 목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원 군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해리동백어린이공원 공사를 마무리했고, 3월말 놀이시설 설치검사가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2024년에는 해리신금영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이 설계중으로 읍내 어린이 설문조사 및 그림참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놀이터 디자인에 반영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해남읍권에 테마별 놀이터 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에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았나라고 느껴지도록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기차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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