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전남에서 열리는 가운데 우슬체육관도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5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1만8,000여명이 참가하며,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남에서 개최되는 경기는 펜싱과 근대3종, 골프 등 3개 종목이 우슬경기장과 솔라시도CC에서 열리고 펜싱은 우슬체육관 동백체육관, 근대3종은 조오련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앞서 4월4일부터 4월5일까지 이틀간 해남제일중학교 펜싱장에선 도대표 선발경기가 진행된다. 전국소년체전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번 전국대회는 선수등록을 마친 전국의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2·3학년 학생으로, 초등부는 만 12세 이하, 중등부는 만 15세 이하 등 전국의 유소년과 학부모, 코치 등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으로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1,200여명을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