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업체 15일까지 모집
6개소 우선 추진

 해남군은 3월부터 농식품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에 관심이 있는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출초보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전문기업과 1:1 매칭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 홍보용 컨텐츠 제작,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수출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2천만원 보조 한도내에서 70%를 지원하게 된다.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 등으로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출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신규사업으로,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소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대표 농식품 수출판로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로 해남의 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15일까지 읍면 산업팀에 지원사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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