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하나님교회(목사 김주철) 신도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10여명의 신도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한 황산면 병온리 김국자(73)씨의 마늘밭에서 마늘 뽑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도들은 긴 가뭄으로 마늘을 뽑는데 애를 먹었지만 농촌일손을 돕는데 한 몫했다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북평과 북일에서도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이들은 지구환경정화 활동 일환으로 해남읍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노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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