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송호리 이정근(35)‧양소라(33)씨의 첫째 딸 소래가 3월 15일에 태어났어요.
“사랑하는 소래야. 너를 처음 만난 날을 아빠, 엄마는 평생 잊지 못할거야. 너는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란다. 하루 하루 커가는 널 보면 아빠, 엄마는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너로 인해 행복하단다. 이 땅에 없어서는 안될 빛과 소금같은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래.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네 꿈을 마음것 펼칠수 있길 또한 바래. 네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 영원히 너의 편이 되어줄 아빠, 엄마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다는걸 잊지 말아주렴. 언젠가 네가 엄마, 아빠의 품이 필요치 않은 날이 오더라도 잊지마렴. 너는 우리의 소중한 딸이고 아빠, 엄마를 두 번 태어나게 한 축복이라는 것을… ”
윤현정 기자/
<자료제공 - 해남군보건소>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