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접수되면
현지답사 후 해결 노력



해남군의회(의장 박희재)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모두가 잘사는 해남을 위해 주민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열(보성군 조성 산악회)씨는 지난 2월중 산악회원 일원과 함께 흑석산 일원을 등반하던 중 로프를 이용해 암반을 오르는 공간이 6개소가 있음을 확인했다. 김 씨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로프줄을 철거하고 철사다리로 교체해 달라는 민원을 3월 초에 해남군의회 의장에게 보냈다.  
이에 박희재 의장은 의원간담회를 열고 현지를 방문해 위험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민원인이 제기한 구간이 추락 등의 위험이 있어 집행부에 안전시설과 이정표 표기를 요청했다. 또 설치물은 흑석산 일원 전경과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해줄 것도 덧붙였다.
박희재 의장은 민원상항 등은 현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빨리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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