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남외길 양순열(37)‧김효민(32) 씨의 둘째 딸 채은이가 6월 13일에 태어났어요. “혈액검사로 다운수치가 높아 마지막까지 네가 건강하게만 나와주길 기도했단다. 널 처음 본 순간 얼마나 울며 감사하다고 얘기했는지 모른단다. 잘 먹고 쑥쑥 커가는 널 보며 기도만큼 건강한 아이로 태어난 준 것에 대해 또다시 감사했단다. 너와 함께 세월을 보내며 우리 네 가족 수많은 행복 속에서 속상할 때도 있고 서로 미울 일도 있겠지만 다함께 성장하며 자라도록 하자. 사랑한다.”
윤현정 기자/
<자료제공 - 해남군보건소>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