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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해남 두륜산이 오색빛깔로 물들었다.11월초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은 이번 주말인 13~1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0월말부터 두륜산 도립공원에는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5000여명, 주말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이번 주말부터는 두 배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대흥사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5.1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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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회원수, 품목물품 대폭 늘어나해남군의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지역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해남미소는 지난 2011년 군 직영 체제 전환 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 지난해 15억3500여만원의 매출에 이어 올 10월말까지 14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김장용 절임배추 판매가 본격화되면 올 20억원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매출 증가와 함께 56개에 불과하던 입점 업체수도 151개로, 초창기 쌀판매 중심이던 품목도 다변화해 과채류와 가공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5.1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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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보단 품질로 승부하자터무니없는 가격 패널티 적용겨울철 효자품목이었던 해남절임배추 시장이 갈수록 축소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던 절임배추 판매량이 올해 들어 크게 떨어지는 데는 타 지자체의 절임배추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을 이유로 꼽는다,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와 해남절임배추 시장으로 양분되던 절임배추시장에 경북 안동, 충청 괴산 등 각 지자체에서 절임배추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면서 해남절임배추 시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또 중장년층의 온라인 거래가 본격화 되면서
농업
김유성 기자
2015.1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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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비해 40kg당 1만원 하락대북지원, 재고미 시장격리해야쌀값 폭락으로 조곡 수매가가 지난해보다 1만원 넘게 하락한 가운데 12일 현재 조곡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40kg당 4만4000~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사는 풍년을 맞았지만 웃을 수 없는 게 농민들의 심정이다.해남군의 수매량은 지난 12일 기준 1차 추가 격리를 포함 6802톤으로 전남 최대 물량으로 40kg 기준 17만50가마니, 88억원 규모의 수매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만4000가미니인 19.8%가 증가한 수매량으로 평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양
농업
김유성 기자
2015.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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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에 양념까지 추가된 김장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도 절임배추․김장양념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해남들영농조합은 절임배추 10kg, 김치 양념 4kg 세트를 4만7000원, 절임배추 20kg, 김치 양념 8kg 세트를 8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절임배추와 양념을 개별로 사는 것보다 1000~2000원 저렴한 가격이다.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의 이맑은김치는 절임배추 10kg, 양념 3kg 세트를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양념은 멸치젓과 새우젓 등 2가지 종류가 있어 가족 입맛에
농업
조아름 기자
2015.11.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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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0만톤 추가 시장격리대북 쌀 지원 촉구 요구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는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쌀 격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연속되는 풍작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쌀값이 하락하고 있어 대북쌀 차관 지원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수급․가격안정 대책의 즉각적인 시행과 20만톤의 시장격리 조치 등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16일 해남군에서 개최된 제206차 전남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이길운 의장의 제의로 각 시군의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후 그에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5.1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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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목화솜이 그리운 계절이다.고천암 일대 1400여㎡ 목화밭에서 목화솜 수확이 한창이다.요즘 거의 재배되지 않는 목화가 하얀 솜뭉치를 매달고 있는 풍경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해남군은 고천암 둔치 1.5km 구간에 토종작물 체험장을 조성하고, 메밀과 유채 등 계절에 따른 경관식물을 심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체험장에는 고구마와 조롱박, 여주 등 토종작물을 식재해 우리전통의 작물을 알리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토종작물 체험장은 오는 11월말까지 운영된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5.1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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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협, 농업인 대상하나로마트서 의료봉사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박태선)와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지난 6일 해남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해남농협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는 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특히 20여명의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농부병으로 힘들어 하는 조합원들에게 건강진료와 물리치료는 물론 비타민 영양제도 제공해 참석 조합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은 “요즘은 아파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5.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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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이 풍부한 ‘빨간 배추’가 소비자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다.안토시안 빨간배추는 해남군의 겨울배추 대체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식품성분 분석 결과, 일반 노지에 비해 안토시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한 것을 나타났다.해남군은 안토시안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생배추로도 판매한다. 해남미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빨간 배추는 현재 생배추와 절임배추 50여 박스(10kg 기준)가 주문된 상태다.절임배추와 생배추 주문은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080-859-1100)로 문의
농업
노명석 시민기자
2015.11.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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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절임배추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나가고 있다.GS25는 지난 9일까지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를 받았으며, 배송은 지난 6일부터 12월12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해남과 강원도 홍천의 절임배추를 10㎏ 1만8800원, 20㎏ 3만6800원에 판매했다.해남 절임배추는 황산농협에서 가공한 절임배추로 가까운 GS25에서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GS25는 이번 판매로 해남과 홍천의 배추 농가와 가공공장의 매출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과 창조경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홈
농업
조아름 기자
2015.11.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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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에 방청객으로 참여군의회 복도에서 피켓시위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임의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전 군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제25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찾았다.이날 김 전 의원은 군의회의 쌀 격리 촉구 결의안 채택을 위한 1차 본회의 시작 전 지지자 10여명과 함께 방청권을 받아 본회의장에 들어가 자신의 입장을 알리는 발언을 한 뒤 착석했다.이어 김 전 의원은 임시회가 끝날 때까지 방청석에 앉아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뒤 복도로 나와 의정활동 보장하라는 피켓시위를
정치
김유성 기자
2015.11.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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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의원 - 근평 순위 변경이유 무엇이냐박철환 군수 - 근평결정 실과장·부군수 몫이다해남군청 공무원들의 근평순위 변경과 관련해 민심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박철환 군수는 지난 11일 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의 답변에서 공무원 근평과 관련해 부당한 개입을 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박 군수의 발언은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거나 근평 순위 조작을 관행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원성만 키웠다는 평가까지 받게 됐다.지난 11일 군정 질의에 나선 김주환 의원은 근평 순위 변경으로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순위
정치
박영자 기자
2015.1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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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의원북평면과 북일면은 1982년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2006년 기준변경으로 육지는 해안선으로부터 500m이내 지역, 도서는 해안선으로부터 100m이내 지역으로 변경됐지만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은 여전하다.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방안은 없는가.정연호 해양수산과장해남군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은 북평면 30.69㎢, 북일면 18.503㎢이다. 북일면 북평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보호구역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육지부의 경우 해안선으로부터 500m가 아닌 300m 이내로 조정해 줄 것도 요구할 계획이다
정치
박영자 기자
2015.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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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입지자들 고달픈 행보모든 후보들 예비후보 등록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주춤했던 야권 신당 창당작업이 다시 궤도에 오르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입지자들의 신당 인물들과의 접촉도 활발해질 전망이다.지난 2일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 이어 천정배 의원이 오는 18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발족을 밝혔다. 창당추진위 발족식에선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을 발표할 것임도 밝힌 천 의원은 12월 중순 발기인대회와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박주선 의원과 김민석 전의원도 활동을 재개하며 신당 추진세력과 통합을
정치
박영자 기자
2015.1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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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우슬경기장서 착공식해남역은 계곡 월암리 뒷산2011년 완공예정이었지만 2007년 4월 공사가 중단돼 지금에 이르고 있는 목포~보성간 구간 철도가 재개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2일 해남우슬경기장에서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갖고 7개 전 구간에 대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지사와 김영록 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목포∼보성간 철도는 목포에서 임성리, 영암, 해남, 강진, 장흥, 장동, 보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40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5.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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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본사 올해로 4회째 수상해남우리신문 조아름 기자가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해남우리신문이 지역공동체캠페인으로 추진한 ‘산골마을 할머니 도서관 그리고 할머니 신문’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차지한 조아름 기자는 ‘산골 할머니 도서관 그리고 할머니 신문’이라는 주제로 해남우리신문이 지난 10개월간 진행해온 캠페인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캠페인 사업 이후 방향성, 남겨진 과제 등을 발표했다.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5.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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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옛이야기 한마당1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누구나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 이야기를 듣고 자란 기억이 있다.밤새 씨름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빗자루였다는 도깨비 이야기부터 언제 들어도 우스운 똥 방귀 이야기까지. 할머니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옛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어보는 ‘할머니 옛 이야기 한마당’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이날 한마당 행사는 해남우리신문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온 ‘산골 할머니 도서관’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해남우리신문사는 지난 9개월 동안 해남 읍면 10개 마을에 책 배달을
문화
조아름 기자
2015.1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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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부산 2시간30분12일 해남우슬경기장한국철도시설공사(이사장 강영일)은 오는 12일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착공식을 해남우슬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다.착공식의 식전행사는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공식행사는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이번에 착공되는 지역은 보성~임성리 82.5km구간으로 지난 2007년 사업비 부족으로 중단됐지만 2011년 타당성재조사를 거쳐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올해 추경예산으로 보성~임성리가 100억과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400억원 편성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해당 구간은 무안군 삼향읍 임성리-영암-해남-강진-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1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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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우 사육에 나선다.ICT 융복합을 통한 한우사육은 축사내 컴퓨터를 설치해 한우 사양관리와 함께 네트워크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제공 및 자료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한우관리 시스템과 웹기반 프로그램을 연동해 전체 농장일지, 소독일지, 약품일지, 사료 입출관리, 출하 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개체별 수정, 거세, 공태, 출하, 분만 전 예방접종 등 스케줄 관리 및 알림기능도 제공돼 효과적인 사양 관리가 가능해진다.온라인 기반의 효율적인 현장 관리시스템이 정착되면 한우농가의 사양관리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5.1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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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소녀시대 아닌 ‘줌마시대’봉사하고 싶어 댄스팀 창단 “몸은 아줌마여도 마음은 소녀시대입니다.”소녀시대 못지않은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맹연습 중인 이들이 있다. 오는 13일 해남우리신문이 마련한 ‘할머니 옛 이야기 한마당’의 특별 축하 무대에 출연할 ‘줌마시대’다.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 팀의 이름은 ‘줌마시대’. 몸은 아줌마여도 마음만큼은 소녀시대라며 재미난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팀원은 이경희(52), 유미란(51), 강영심(50), 양정은(47), 신귀영(45) 씨다. 이들 팀원은 모두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사들로 지난해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15.11.10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