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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또 한명의 춤꾼이 탄생했다. 지난 1~2일간 목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5회 목포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고현숙(54)씨가 명무부 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고 씨는 신칼대신무를 췄다. 신칼대신무는 진혼굿의 일종으로 신칼로 악귀를 쫓고 넋을 위로하는 춤사위이다. 경기도 재인청 춤을 유봉 한영자씨가 각색한 후 제자인 고현숙씨에게 전수한 춤이다. 10여년째 유봉선생에게 춤을 사사받고 있는 고 씨는 영광 법성포 국연대회 신인부 최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자이지만 명무부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서 춤꾼으로서 인정을 받게 됐다.현재 사)전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에서 주임을 맡고 있는 고 씨는 취미로 한국무용을 시작했다. 꾸준히 배운 결과 명무부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는 고씨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3.09.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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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가명)이는 자꾸 보채고 먹지도 자지도 않고 울기만 한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너무 아픈 엄마, 그러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아이를 안고 엄마는 눈물을 삼킨다. 내가 강해져야 한다. 희망을 품고 우린 해낼 수 있다는 꿈과 용기, 그래서 간절히 어딘가를 향해 기도한다. 분만 예정일을 한 달이나 앞둔 지난 7월 19일 태민이는 미숙아로 세상에 나왔다.왼쪽 다리의 방향이 틀어진 선천성 만곡족이라는 병을 안은 채로 태어난 태민이의 다리는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무거운 석고붕대에 감겨야 했다. 바깥쪽으로 틀어진 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태민이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아킬레스건 연장수술을 받았다. 태어난지 한달여 지난 태민이가 견디기에는 너무 힘든 수술이었다. 병원비 부담으로 수술 후 이틀만에 엄마는 태민이를 안고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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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 주민 이어 바르게살기도 참여정기후원자 2개월만에 300여명 참가나의 기부가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내용으로 펼치고 있는 해남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더하기+ 사업이 군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강윤빈)는 지난달 28일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정기후원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임원들은 성금 38만원을 모아 해남군희망복지지원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또 바르게살기협의회 산하 산악회 회원 8명은 월 1만원씩 매월 희망더하기+에 정기후원자로 등록했다. 지난 8월에는 북평 남창 주민 20여명도 후원신청자로 등록했다.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창주민들은 내 이웃은 내가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경우다.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하다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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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열흘 가까이 빨라진 올 추석은 농사철과 맞물리면서 온 가족이 들녘에서 보내야 될 상황이다. 겨울배추 정식시기가 추석 연휴기간이 낀 15~25일이다. 요즘 해남들녘은 김장배추 정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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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낮과 밤을 동시에 표현했다. 낮으로 표현된 세계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꽃으로 밤의 세계는 우리들의 꿈으로 표현했다. 낮으로 대변하는 꽃들을 그리면서 나는 모든 사물에는 영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수선화를 그리면서는 그 영을 어린 소녀로 표현했다.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마는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오묘한 아름다움과 기능에 감탄을 하게 되면서 가히 신의 창조물 중 가장 미세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내가 꽃을 자주 그리는 이유도 그 아름다움과 표현할 수 없는 연연함 때문이리라. 오늘도 마당 한 켠에 상사화를 들여다보며 그 아찔한 아름다움에 그만 기가 죽는다. 특히 늙어가는 할머니의 눈에는 더욱 그러하리라. 꽃이 없는 세상은 살 수 없는 세상일 것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 인간 세상 또한 그러하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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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도자료 양 줄였으면농산물 소개 많이 실어주길신현칠 위원장독자위원회 역할이 독자들의 목마름을 얼마만큼 대신해 왔는지 반성하며 알찬 신문제작에 동반자적 역할이 됐으면 한다.명량대첩제가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다. 그런데 해마다 행사 종료 후 아쉬움을 남기면서 실망케 하는 것은 어딘가 사전준비과정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획기적인 대안 제시의 기획보도가 요구된다.지역인재육성의 큰 모태인 해남군장학재단의 현주소를 보다 소상히 알고자 하는 군민들이 많다. 운영실태를 살펴주었으면 한다.지방자치의 본질은 지역민들의 의식구조에 달려 있다고 본다.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주축이 돼 통합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 교통질서 확립 등 의식구조 개선에 전력토록 해남우리신문이 선도해 주길 바란다. 해남우리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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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맛,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온 성진 키토산 김치는 육묘에서부터 재배, 절임, 양념까지 철저히 연구와 관리, 분석을 통해 맛의 절정을 이룬 김치이다. 엄마의 손맛에 길들어진 김치맛이 평생을 가듯 키토산 김치도 한번 맛보면 다시 찾고 결국 평생 인연으로 이어가는 것을 김치 철학으로 삼는다. 북일면 만수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묵은지와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목동점,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입점을 했다.이곳 김치가 알려지게 된 것은 젓갈 재료를 꽃게로 담기 때문이다. 키토산 함유가 많은 꽃게 젓갈은 9번의 정수 과정을 거치며 1년간 숙성시킨다. 꽃게젓갈로 만든 키토산 김치는 맛이 고요하다. 그러나 한번 든 젓가락을 내려놓기 힘들 만큼 입맛을 당긴다.김치색도 정말로 맑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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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403건 보증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이 지난 5월 개점 이후 해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사례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해남지점은 지난 5월 8일 개점 이후 8월말까지 403건에 87억8400만원을 보증했다. 그동안 보증공급 누적 1669건, 289억4300만원에 비해 해남 개점 이후 급격한 신장세를 보인 셈이다.해남지점은 그동안 음식 및 서비스업에 집중돼 있던 보증지원을 생산유발효과가 큰 제조업과 농수산물 생산․유통가공업으로까지 확대했다. 대상자 확대와 함께 각 기관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은 바다.전남 신용보증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읍면단위 저소득층을 직접 챙기고 업체당 최고한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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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높아 재구매 높아 해남군 직영 ‘해남미소’해남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판매중인 땅끝해남 명품선물세트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산지의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풍성하게 준비한 명품선물세트1~3호는 땅끝햇살, 미역, 다시마, 고구마, 오방미색, 함초소금, 고추장, 고구마조청, 뽕잎차, 발아현미, 고춧가루 등으로 구성돼 그동안 단체주문이 이어져 왔다.가격대도 3만5000원~10만원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30개 이상 대량 구매시 맞춤형 상품 구성이 가능해 기업체 등에서 단체 선물로 인기가 높다.해남미소 민호기 주무관은 “명절때마다 명품선물세트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지의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한 선물세트라는 구매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한편 해남미소는 추석맞이 이벤트로 쇼핑몰 등록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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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의 명품해남김세트가 추석선물로 인기다. 멸치, 김, 김자반볶음, 꽃새우, 미역, 다시마 등으로 구성된 명품해남김세트는 땅끝수산물의 품질을 인정받아 재구매율이 100%에 이른 효자상품이다.한번 해남군 수산물을 맛본 사람은 다시 구매할 정도로 구매 만족도가 높아 명절 선물로 손색이 없다.선물세트의 가격도 1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까지 넓다.갈두에서 잡아 건조한 세멸, 소멸, 중멸, 다시멸 세트도 선호하는 상품이다.한편 해남군수협은 작년 추석선물세트 3억원, 설선물세트 2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문의:061)534-4150, 땅끝애찬 http://hnsuhyup.co.kr.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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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해남산 돼지고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전국 최초로 친환경무항생제 양돈자돈분양센터를 준공한 강산이야기는 추석선물로 친환경 무항생제 갈비세트를 출시했다. 읍 구교리 강산이야기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추석 음식 마련에 필요한 부위별 돼지고기도 무항생제 돈육 제품으로 준비돼 있다. 강산이야기는 친환경 돈육으로 신세계백화점과 풀무원에 입점했다. 현재 강산이야기 돼지농장은 분만율과 성장율, 고기 품질, 수익성 등에서 전국 최고의 농장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강민구 대표는 돼지가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는 생각에서 지난 2009년부터 동물복지형 돼지 사육을 시작했다.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인 땅끝포크에서도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안전하고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된 특허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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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상엔 발효효소 먹여 방목해 키운 토종닭 한 마리 올려보자. 옥천면 송산리 남촌농장 양진욱 사장은 12년째 방목 토종닭을 키우고 있다.지네, 지렁이 먹고 거기다 양 사장이 발효효소까지 먹여 힘이 넘치는 닭이다.방목해 키운 닭은 양계닭보다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가 적어 육질이 고소하다. 가둬 키우는 게 아니라서 사실 닭이 몇마리인지 양 사장도 알 수 없다. 풀 숲 돌아다니며 성장하기 때문에 주인도 닭들의 정확한 수량 파악이 안되는 것이다.운동량이 많아 판매할 정도로 키우는데 양계 닭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육질이 약간 검고, 근육질이다.양계닭에 비해 조금 질기지만 푹 삶으면 고소한 맛에 토종닭 먹어본 사람은 꼭 그 닭만 찾는다. 또 남촌농장 토종닭은 발효효소를 먹고 자라 지방은 낮고 칼슘 등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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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모싯잎송편 전문떡집 ‘그린떡사랑’ 장순이 사장은 전국에서 밀려오는 주문전화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모싯잎송편은 색소와 방부제가 없는 웰빙음식인데다 가격도 싸 추석선물로도 인기가 많다.요즘은 선물용 모싯잎송편 주문이 밀려든다. 장 사장의 주문 장부에는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 손님이 미리 예약한 주문내용으로 빽빽하다.식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는 모싯잎송편을 맛보려면 예약은 필수라는 것. 지난해엔 모싯잎송편이 일찍 동이 나 뒤늦게 떡집을 찾은 손님들은 낭패를 당했단다.장 사장은 들녘에서 직접 채취한 모싯잎으로 떡을 빚다가 물량이 부족해 몇 년전부터는 읍 용정리에 모시 농사를 짓고 있다. 쌀은 품질 좋은 해남쌀을 사용한다. 소금 역시 해남산 천열염이다.장 사장의 모싯잎송편은 그동안 냉동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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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에서 어주로 빚던 전통 민속주인 진양주는 누룩과 찹쌀로만 빚는 순곡주로 무형문화제 제25호이다. 진양주는 2009년도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각료회의에서 만찬 건배주로, 2012년 여수엑스포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 한국전통주품평회에서 약주부문 금상을 수상 하는 등 전통성과 특유의 맛과 품질 등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진양주는 본래 궁중에서 빚어지던 술이었는데 200여년 전 조선 헌종 때 당시 궁에서 어주를 빚던 최씨가 사간벼슬을 하다 영암으로 낙향한 김권(1805~1866)의 소실로 들어가면서부터 해남에 전해졌다.최씨는 본처의 손녀 김재희 씨에게 술 담그는 법을 가르쳤고, 김재희 씨가 계곡 덕정리 장흥임씨 집안으로 출가해오면서 해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진양주 최옥림 대표는 4대 전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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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가 통일 고구마로 태어난다.해남군은 해남고구마 북한지원사업과 관련 지난 4일 (사)남북경제협력발전협의회(이사장 최현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구마 북한지원사업은 해남고구마와 고구마 재배기술을 북한에 이전하는 것으로 남북화해의 장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해남군은 협약 이후 고구마 생산을 위한 고구마순 지원과 재배기술 이전에 따른 해당 실과별 논의에 들어간다. 유통은 유통사업과에서, 기술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맡아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와 육묘시설, 기술지원, 품종선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군은 앞으로 (사)남북경제협력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단발성 지원이 아닌 북한에 해남고구마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박철환 군수는 “해남은 무병묘 생산에서부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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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6월에 2013년 쌀직불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1만58명, 신청면적은 총 2만2586ha라고 밝혔다.해남군은 신청마감에 따라 쌀직불금 신청자의 등록정보를 지난 7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읍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쌀직불금 신청자에게 8월 23일까지 등록증을 발급했다.등록증을 받은 농가는 이번 등록신청 변경기간동안 등록 신청한 내용 중 면적 오류, 필지 누락, 경작자 변동 여부 등을 확인 후 변경할 내용이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변경신청하면 된다.변경신청기간이 만료되면 농어촌공사의 등록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벼 재배여부확인(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등을 거쳐 11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에게는 1ha당 진흥 85만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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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농업경영인회(회장 윤광업)는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400㎏(10㎏ 40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윤광업 회장은 “면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바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삼산농업경영인회의 이웃돕기는 올해로 4년째이다.박주화 삼산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따뜻한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소중하게 준 비한만큼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쌀을 기탁해준 윤광업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갑심 시민기자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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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농협(조합장 오종배)이 2012년산 일반벼 수매농가에 대해 판매이익금을 환원했다.이번 환원사업은 지난해 일반벼 상품 가마당 5만6000원 정산에 이어 판매이익금 7000만원으로 가마당 800원을 환원했다.산이농협은 올초 겨울배추 수익금 4000만원을 환원하기도 했다.오종배 조합장은 농협에 출하하는 농산물 판매에 대해 최선을 다해 팔아 이익금은 환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연명 은빛복지기자/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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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남군임업후계자회(회장 박규덕)는 지난 3일 해남관문인 우슬터널 주변 도로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해남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은 우슬터널에서 대흥사 고가간 잡목과 잡풀을 제거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쓰레기 줍기 등이 실시됐다. 박규덕 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매년 해남 관문인 우슬터널 주변 도로 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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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배 맛은 어떨까? 화산면 가좌리 초원배농장은 배 출하가 한창이다. 1만평 과수원엔 신고배가 주렁 주렁 달리고 이달 말부터 수확될 감천배는 하루가 다르게 익어간다.배맛은 까치가 먼저 알아본다. 잘 익은 배만 골라 맛보곤 해 얄궂기만 하다.그래서 김광열 사장은 과수원에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았다. 까치들이 라디오 소리를 무서워하기 때문이다.배농사 13년차인 김 사장은 주로 대량판매를 해왔다. 서울 등지 공판장으로 배 출하를 했다.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해풍까지 맞은 배라 당도가 높은 김 사장의 배는 사실 해남지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김 사장이 6년 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심은 신품종 감천은 아는 사람만 먹는 배란다.감천배는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크기가 작고 잘 익은 후에도 푸릇푸릇한 색깔을 띤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3.09.0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