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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해변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해변이다. 그런데 인근 완도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을 뺏기면서 울상인 송호해변 상인들에게 아주 작지만 소홀히 할 수 없는 걱정이 있다.현산면에는 송호해변 방향과 완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초호삼거리. 이곳은 송호해변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도로인데 송호해변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없다. 해남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의 경우 많은 수가 그대로 완도방향으로 직진해버린다.지역민들에 따르면 해남의 관광지를 찾는 이정표가 없다는 것은 관광군을 추구하는 해남군에 문제가 있다며 조속한 이정표 설치를 주문했다.물론 이곳에 이정표가 하나 있긴 하지만 너무 작아 글씨도 식별하기 힘들었다. 이마저도 가드레일에 가려져 있다.해남이 초행길이라는 한 관광객은 “송호해변을 찾기 위해 이정표를 확인해 봤지만 그 어디에도 없었다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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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해남읍의 한 군민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국도13호선 해남터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는데 사고 이유는 이랬다.해남터널 부근에서 예취기로 제초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작업현장에서 불과 2~3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작업표시를 해놔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급커브를 하는 바람에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이 민원인은 “도로 위에서 작업을 할 때는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가 작업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거리에서 작업표시를 해 놓던지 차량을 저속으로 운행하도록 수신호를 보내는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든지 해야 한다며 하마터면 제초 작업으로 큰일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또 “운전자든 작업자든 자칫 방심하거나 실수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민원인은 도로변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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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1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예산학교는 지난 24일 해양수산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9회에 걸쳐 군민위원회와 사회단체, 작목반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장소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이며 참석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해당작목반, 군민위원 등이다.예산학교는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현황과 2012년 재정운영 여건 및 재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예산학교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군 예산정책에 반영되며 오는 11월초 예산안을 확정한 후 해남군의회에 제출하게 된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민간담회를 통해 224건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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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오는 31일 30명 규모의 승진 및 하반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군은 승진인사는 승진후보 명부순위와 업무추진실적, 군정 기여도 등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하고, 전보인사는 효율적인 업무추진 향상 및 개인별 인사고충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를 추진한다는 원칙을 밝혔다.군은 5급 승진 교육대상자 4명(행정·세무 포함 2명, 농업직 1명, 토목직 1명), 6급 승진 2명(행정직 1, 사회복지직 1), 7급 승진 11명(행정 7, 사회복지 1, 농업 2, 통신기술직 1), 8급 승진 10명(행정 5, 사회복지직 1, 보건직 2, 건축직 1), 기능직 7급 1명(조무), 8급 2명 (전기 1, 기계 1)을 인사예고 했다.해남군은 다음 주 초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31일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군은 이정돈 기획홍보실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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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개발지역으로 지정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였던 산이면 구성지구, 부동지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했다.해남군은 이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지난 8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산이면 6개리 43.8㎢에 대한 허가구역이 전면해제 했다고 밝혔다.산이구성지구와 부동지구는 지난 2004년 8월 21일 부터 2011년 8월 20일까지 7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토지 거래시 제약을 받았던 6개월 거주지 요건과 20㎞이내 통작거리 제한, 토지이용의무 등이 소멸됨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를 거래할 수 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함께 군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해제된 지역의 부동산 거래동향을 분석해 투기적 거래가 성행 할 경우에는 허가구역 재지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성기 기자/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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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67) 교수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해남동초와 해남중, 뉴욕대학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은 양 교수는 4전5기의 정신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뜻을 가졌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양 교수는 후보가 난립하는 것은 지역발전과 번영에 걸림돌이 되기에 후보단일화에 앞장서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4번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바 있는 양 교수는 13대 국회의원 선거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울지역 출마를 권한바 있었지만 자신은 고향을 선택했었다며 고향에서 정치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양 교수는 해남에 거주하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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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8.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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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중앙재해대책본부 찾아 포함요구해남을 태풍 무이파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이 해남도 특별재해지역으로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태풍 무이파에 따른 벼 백수․염수해 및 전복 양식장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해남을 전격 방문한 서 장관은 마산면 용전리 5년근 인삼밭 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13일 서 장관의 해남 방문은 박철환 군수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고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완도 진도 해남을 묶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주문했다.김영록 의원도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서남해안지역에 대해 즉각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있다.지난 11일 김 의원은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 제9호 태풍 무이파로 피해가 큰 서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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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8.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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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김창식(경리계장) 김영일(생활안전계장) 최복원(여성청소년계장) 윤청하(수사지원팀장)윤재길(강력2팀장) 박현복(유치관리팀장) 최경택(교통관리계장) 윤경현(읍내파출소 1팀장) 김흥복(읍내파출소2팀장) 강성재(옥천파출소장) 김경배(마산파출소장) 김용국(현산파출소장) 한남석(읍내파출소 순찰요원) 서남열(마산파출소) 주성현(삼산파출소) 김윤형(화산파출소) 이권도(북평파출소) 김희주(황산파출소) 마성주(문내파출소)▲경사박종옥(유치관리팀) 김성혁(강력팀) 최성호(교통조사계) 김성호(교통관리계) 신웅산(정보계) 곽일훈·양효승(읍내파출소) 장판수·최의열(삼산파출소) 황은승·이홍주(화산파출소) 한명희·오준홍(현산파출소) 조상현(송지파출소) 이광진·오승열(북평파출소) 양동철·임유승·윤성일·정덕균(산이파출소) 김광운(황산파출소) 김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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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8.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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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반고로 전환할 목표를 갖고 있는 송지종합고등학교(교장 박광수)에 기숙사가 생긴다.송지종고는 2013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체제로 개편해 해남 남부지역의 거점학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으로 기숙사 설립을 서둘러 왔다.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40.23㎡로 70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며 사업비는 총 15억원이 투입된다. 12월 말에 완공예정으로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지난 2일 열린 송지종고 기숙사 기공식에는 박병학 교육의원과 김효남 도의원, 김석순․조광영 군의원, 각급 기관장과 학부형이 참석했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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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8.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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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원진리 이병남씨의 집은 울긋불긋 꽃대궐이다. 차나무와 후박나무의 진초록 울타리에 둘러싸인 분홍색 시멘트벽엔 은은한 붉은 장미와 모란이 활짝 피어있다. 꽃을 향해 날아드는 나비도 있다.자연의 꽃들은 금방 시들고 떨어져버리지만 이집의 벽화는 ‘마지막 잎새’처럼 비바람이 몰아쳐도 끝까지 그 생명줄을 놓지 않는다. 동네 사람들도 이런 이 씨의 집을 볼 때면 마음이 상쾌해진다며 이 씨의 집을 꽃집이라 부른다. 집안으로 들어서니 거실도 분홍빛이다. 방안은 꽃도배지로 장식돼 안팎이 모두 꽃 천지다.이 씨의 집이 꽃에 둘러싸이게 된 것은 올 5월의 일이다. 이 씨의 부인은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광주로 올라가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했다. 아이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허드렛일을 시작했는데 그만 심혈관과 갑상선 등에 문제가 생겼다.큰딸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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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면 신평리 구)옥천초교 신평분교에 자리한 힐링하우스에서는 오는 19~20일, 26~27일에 유․초등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박2일 도예캠프를 연다.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체험은 초벌머그컵 그리기와 물레체험, 흙발로 반죽하기, 캠프파이어 등이다.준비물은 텐트와 이불, 취사도구 등이며 10가족 미만 가족을 선착순으로 받는다.텐트가 없으면 교실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문의 : 017-269-1559, 061-536-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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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8.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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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단위 보건정책수립과 지역고유의 건강지표 확보를 위해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이번 조사는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행태(운동, 영양, 비만, 음주, 흡연 등) 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병의 이환, 삶의 질, 사회경제적 활동상태 등 전체 18개 영역, 252개 핵심문항으로 구성됐다.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통지문이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시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이번 조사는 보건의료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는데 사용된다.김희중 기자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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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동양화처럼 잔잔한 색감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 사찰의 단청처럼 오방색 같은 화려한 색을 추구합니다.조각보에도 한국인들이 담고 있는 색의 정서가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절제된 색을 통해 고고한 학의 기풍을 엿볼 수 있는 색감부터 빨랑 노랑 등 원색계통의 화려한 색감을 즐겨 썼으니까요.조각보는 옛날 서민들이 쓰다 남은 조각천을 이어서 촘촘히 바느질해 만든 생활용품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련되면서도 색색이 조화를 이뤄낸 예술적 기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이지요.조선시대 서민들이 한땀 한땀 바느질에 공을 들여 만든 조각보를 저도 고집스럽게 손바느질로 만듭니다. 색과 함께 우리의 전통성을 고수하기 위해서지요. 특히 저는 오방색을 즐겨 사용했던 조상들처럼 화려한 색을 추구합니다.또한 촘촘한 바느질로 다양한 문양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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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 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정우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이정우 후보는 총 451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한종회 후보는 403표, 임광채 후보는 168표, 곽종율 후보는 61표를 각각 얻었다. 총 선거인수 1220명 중 이날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1085명으로 89%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8.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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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해남군이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 194억8400만원 중에서 22억1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 편성으로 의결했다.군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재)는 해남군이 제출안 추경예산안 중 문화관광과 소관의 해바라기 포토존 전망대 설치사업비 1000만원을 삭감했다.또 유통지원과 해남군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토지구입비 등 18억7800만원을 삭감했고 지역개발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2억원, 환경교통과 농어촌버스 손실보상 및 재정지원금 1억3000만원 등 총 22억1800만원을 삭감했다.군예결특위는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토록 했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통해 예결위의 심의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이로써 해남군 총 예산은 4179억6606만6000원이다.박성기 기자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7.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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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는 2010년 해남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 과정의 부적정성과 예산 수립 후 미집행 된 33건에 대해 개선 권고했다.2010년 해남군 세입세출 결산심의 결과 2010년도 해남군 예산현액은 4807억3000여만원으로 지방세, 보조금 등에서 증액됐으나 전년도 이월액 감소로 예산현액이 433억여원이 줄어들어 2009년도에 비해 재정규모가 8.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세입은 2009년도에 비해 9%인 총 485억3000여만원이 감소했다 세출도 총 364억9600여만원이 감소돼 지난해에 비해 8.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예산 4412억600여만원 중 수납액은 4458억1900여만원이며 이는 총예산의 1%에 해당하는 46억1200여만원이 초과 수납된 것으로 조사됐다.세출은 총예산의 82.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7.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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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로 조성된 수목장이 아닌 고인이나 유족들이 원하는 장소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유골을 안치하는 장묘문화에 대해 정부 또는 지자체가 일정금액을 지원하자는 새로운 장묘문화가 제시됐다.이 같은 안은 지난 22일 공무원 시책연수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산림녹지과에서 제시한 시책이다.수목장의 한 형태인 이 안은 대규모로 조성해오던 기존 수목장 형태가 아닌 유가족이 원하는 선산 등에 봉분 대신 나무를 심어 그 안에 유골을 안치하는 내용이다. 이날 시책발표회에 나온 산림녹지과 김종관씨는 이러한 수목장의 경우 1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중 80%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해 새로운 장묘문화를 해남에서 만들어 내자고 제시했다.또한 이미 매장된 봉분 형태의 분묘를 수목장 형태로 전환할 경우에도 같은 조건의 지원을 하자는 내용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7.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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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계곡이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에 한해서는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따라서 대흥사를 찾을 때는 신분증이나 면허증, 장애인증을 제시해야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역민과 동승한 사람 중 타지인은 입장료를 내야만 한다.대흥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의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대흥사에서도 문화재관람과 청소, 쓰레기정리, 도립공원 관리 등의 이유로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지역민들에 한해서는 전액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여름철만 되면 매일 수천 명의 피서객들이 대흥사를 찾는다. 그러나 이들이 버리고 진도대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동행간 쓰레기양만 하루 평균 1500kg. 쓰레기 수거와 주차 단속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흥사 측은 유쾌한 피서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7.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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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공무원 시책연수대회에서 송지면 연구단의 ‘희망의 숲 땅끝 해남이야기’가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실과소와 읍․면 등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번 시책연수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연수내용이 알찼고 면단위 연수팀의 도약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책연수는 8급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진행했고 발표도 이들이 맡아 해남군의 미래가 밝다는 평가도 내려졌다.해남군은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 시책연수대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 9회째를 맞았다.최우수상을 받은 송지면 연구단의 ‘희망의 숲 땅끝 해남이야기’는 땅끝마을에서 송호마을까지 숲길을 테마별로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땅끝샘의 전설을 담은 전설의 숲,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의 숲,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명언이 있는 숲, 새소리와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1.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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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을경로당에 냉·난방시설 보급계획지난 19일 화산면에 거주하는 91세 노인이 들일을 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남군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TF팀까지 구성하는 등 폭염 대책에 나섰다. 해남군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주의 달로 정하고 재난방제과와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이 합동으로 폭염 피해예방대책에 나서고 있다.재난방제과는 각 마을별로 낮 시간 대에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하는 마을방송을 시작했고 냉방장치가 돼 있는 70개 경로당을 노인쉼터로 지정, 낮 동안 이곳에서 잠시 쉴 것을 권하고 있다.주민복지과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노인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노인요양보호사들과 각 노인시설장에게 노인들의 낮시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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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7.2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