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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생산량보다 20% 줄어들 전망해남군 국비포함 영양제 등 긴급지원 올해 배추값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해남 배추 농가들의 걱정은 크기만 하다.배추값이 크게 올라 농민들도 올해만큼은 많은 수익을 올릴 것이란 예측과는 달리 습해로 인한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포전거래가 끝난 배추도 수확량이 떨어질 경우 계약 상인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배추 습해 피해규모가 커지자 지난 23일 윤영일 국회의원에 이어 다음날 2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정책실장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농업
김인호 기자
2016.10.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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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벗어나 해남 곳곳에서도올 선생 강의 반응 뜨거워 올해 초의문화제는 많은 변화를 꾀해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았다.제25회 초의문화제는 9일간을 초의주간으로 정해 해남 곳곳에서 ‘초의, 조선의 차를 말하다’는 내용으로 군민들과 만났다. 또 지난 22일에는 대흥사에서 도올 강의와 인드라 스님들의 음악회가 이어졌다.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18세기 차를 통한 인문정신과 조선의 차를 주창한 초의의 사상을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찾아가는 학교 강의와 도서관에 차 관련 서적 비치, 지난 17일 초의주간 선포식
종합
마지영
2016.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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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동영리 이용기 이장손재주 뛰어나 수리공으로 통해 문내면 동영리 이용기(62) 이장은 동네에서 가장 바쁜 이로 통한다.본업은 소를 키우는 일이지만 마을 이장과 함께 우수영 문화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손재주가 좋아 만능 수리꾼으로 명성도 자자하다.동영마을은 200세대 480여명이 거주하는 큰 동네이다. 큰 동네 이장을 맡고 있으니 서류일도, 만나는 사람도 많다. 그중에서도 이 이장이 가장 기분 좋게 달려가는 곳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을 때이다.이 이장은
농업
마지영
2016.10.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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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들, 도시화 되지 않아 수군진 복원 가치 커우수영, 강강술래 등 공동체놀이 살아있는 유일한 곳 전통 민속놀이가 살아있는 우수영을 민속예술촌으로 만들자는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지역민과 재경문내향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발표회 및 민속공연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960년대의 우수영에 전래됐던 놀이형 강강술래가 김금자 선생에 의해 재현됐고 우수영 남자들소리와 우수영 용잽이 놀이를 재현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최이순(93) 옹의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6.10.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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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직·공장협의회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연탄배달 봉사가 사회단체와 면사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와 현사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15일 면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이번 연탄배달은 현산면 읍호리에 혼자 거주하는 박 모(90) 할머니와 70대 청각장애인 댁에 배달됐다.연탄을 받은 박모 할머니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웃음도 주고 연탄까지 배달해 줘 너무 감사하다”
농업
마지영
2016.10.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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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瀕死의 달 시그림전’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故김남주 시인을 기리기 위한 ‘빈사瀕死의 달 시그림전’이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김남주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 해남민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시그림전이 열린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일반 전시회와는 조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각 작품 옆에는 그 작품을 그린 작가가 전시회에 오는 관람객을 상대로 김남주 시인의 시 내용을 자신이 어떤 식으로 해석했는지 또 그림이 뜻
문화
김인호 기자
2016.10.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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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월중학교 학생 대상해남군, 농촌체험행사 마련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도시 학생들이 농촌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땅끝해남을 찾았다.해남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소재 주월중학교 학생과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수확 체험 등을 실시했다.주월중학교는 해남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군은 공급업체인 인수영농, 땅끝황토친환경과 함께 소비자 체험행사를 추진하게 됐다.학생들은 친환경 논에서 직접 벼를 벤 후 전통방식으로 탈곡하는 체험에 이어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해남 친환경쌀의
농업
김인호 기자
2016.10.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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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지역개발과 해남군 지역개발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청렴 스티커 공모결과 선정된 스티커를 개인 책상에 부착하고 앞장서 청렴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청렴 스티커는 최근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 스스로뿐 아니라 가족, 업무연관 민원인 등 모두가 청렴을 일상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제작됐다.지역개발과 직원들은 개인별 청렴 스티커에 본인의 이름을 적고 책상 모니터에 부착해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청렴 스티커를 보고 업무 담당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직원들은 청렴문화
농업
김유성 기자
2016.10.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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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끼우렁이월동방지 및 수거 나선다 해남군이 겨울철 온난한 기후로 인해 월동한 우렁이가 어린벼에 피해를 주는 일이 빈번해 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확 후 우렁이 수거에 나선다. 군은 올해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개량물꼬와 생석회 살포, 통발어구 설치 등 우렁이 수거 사업을 적극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개량물꼬는 반영구적으로 견고하고, 수위조절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차단망을 설치해 우렁이 등의 침입 또는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군은 올해 1100여 농가에 개량물꼬를 보급했다.또한 통발어구는 유인제를 넣어 우렁이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10.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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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을 통하다’ 학부모 동아리해남서초 도서관서 저학년에게 책 읽어주기 지난 19일 아침 8시 해남서초 도서관은 아침부터 소란스럽다.깔깔대는 아이들은 책을 읽어주러 온 학부모를 사이에 두고 빙 둘러앉아 있다. 학부모의 소리와 몸짓에 따라 눈빛이 초롱초롱했다가도 깔깔대는 이야기에 온몸과 정신을 맡긴 아이들이다.‘책으로 세상을 통하다’(이하 북세통)어머니들은 매주 3회씩 해남서초교 도서관에서 저학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해남서초 북세통은 서초 학부모들뿐 아니라 타 학교 학부모들도 함께하
뉴스
김인호 기자
2016.10.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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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군공항 이전 대응위한 모임 광주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해남도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은 지난 18일 해남 청소년복지상담센터에 모여 상황을 논의했다.이날 광주평통사 정동석 사무국장은 광주군공항 이전으로 발생되는 비용과 경제적인 효과, 예상 피해 등을 ppt자료로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국방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군공항 부지 463만 평을 사들여 110만 평에는 군공항을 신설하고 나머지 공간은 소음완충지역 확보로 소음문제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
정치
김인호 기자
2016.10.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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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조합원 투표, 선거영향 미쳤다 이유 광주고등법원 민사부가 해남진도축협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이에 해남진도축협은 대법원에 다시 상고할지를 다음 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해남진도축협 법정분쟁은 지난해 3월11일 치러진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의 자격 유무로 시작됐다.선거가 끝난 3개월 뒤인 7월24일 조합원 윤 모씨가 조합원 자격이 없는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것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이에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민사부는 지난 3월30일 열린 재판
정치
김유성 기자
2016.10.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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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파트 최근 분양가 평당 700만원 넘어서신축계획 아파트도 2020년까지 1200가구 늘어 해남의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마친 해리 B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700만원을 넘어서 인근 대도시권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불과 3~4년 전만 해도 평당 분양가가 500만원 후반이던 아파트 가격이 3년 사이에 200만원 가량 뛰었지만 분양은 3~4년 전보다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분양가 상승에는 박근혜 정부 이후 폐지된 분양가 상한제가 한몫했다는 목소리와 함께 귀농·귀어 인구의 증가 및
경제
김인호 기자
2016.10.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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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박지원 22일 대흥사안철수 28일 문화예술회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연달아 해남을 방문할 예정이다추미애 의원은 오는 15일~23일 열리는 초의문화제 문화행사에 22일 방문해 축사를 건넬 예정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안철수 의원은 28일과 29일 양일간 해남에 머물 예정이다. 28일에는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안철수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 호남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결의대회는 2시30분
정치
김유성 기자
2016.10.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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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민회, 양재승 부군수에게 요구해남군 40kg당 1천원 농협 매입장려금 지원 쌀값이 사상 이래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해남군농민회가 나락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해남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농민 30여명은 해남경제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쌀값 하락은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해남군도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농민회는 정부와 지자체는 본질적인 문제인 수입쌀 문제와 재고미 소진 대책은 제시하지 않고 시장에서 이미 실효성을 잃은 추가격리 문제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농업
김유성 기자
2016.10.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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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군민 의견 청취 해남경찰서(서장 김근)는 오는 31일까지 해남 시가지 내 교통 신호 체계가 맞지 않아 소통에 지장이 있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평소 신호체계가 현장에 맞지 않아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과도한 신호대기로 법규위반을 조장하는 곳을 발견한 군민은 이 기간에 경찰서 교통관리계(530-1357)로 연락해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해남경찰서는 수렴한 주민의견을 놓고 11월 한 달간 개선대상 교차로 신호체계를 점검한다.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6.10.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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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수확 후 시장격리정부에 별도 수매건의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관내 계곡면과 산이면의 벼 수발아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했다.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한 이번 점검에는 벼 수발아 피해 지역인 계곡면 등 들녘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벼 수발아 발생 농지와 도복 피해 우려가 있는 농지에 대한 조기 수확 등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벼 수발아 피해가 발생한 농지는 조기 수확 후 격리토록 하고 정부에서 수발아 피해 벼에 대해 별도 수매해 주도록 적극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의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10.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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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소리와 몸짓 공연군청 느티나무서 기원굿 해남군청 앞 느티나무에서 해남의 평안을 위한 당제가 지난 15일 밤에 열렸다. 제6회 소리와 몸짓 공연 일환으로 열린 이날 당제는 서초희 왕무당이 이끌었다. 서 무당은 느티나무에 제를 올린 후 군청 앞 수송성과 민원실 앞을 돌며 해남에 더 이상의 불행한 일은 사라지고 모든 군민들이 평안한 해남을 기원했다.느티나무 당제에 이어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사)세계민속음악진흥회가 주최하고 해남군, 전남관광문화재단, 해남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
농업
김인호 기자
2016.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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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위한 정치 실현 위해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던 해남군의회 김미희(무소속) 의원이 민중연합당에 입당했다.지난 20일 김미희 의원은 해남군청 앞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활동의 유일한 목적이자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참다운 진보정당인 민중 연합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의가 흔들리고 수년째 해남군 공직사회의 부정비리가 끊이지 않는다”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내고 해남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정치
김유성 기자
2016.10.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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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에게 들려주듯 하면 되제, 어려울 것 없어”“이번 기회에 삼산 신기마을의 단합 보여주자고” 요즘 삼산 신기마을 마을회관은 해남우리신문이 마련한 산골마을 할머니 도서관과 제2회 할머니 옛이야기 한마당 참가 준비 때문에 소란스럽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강영심 씨가 할머니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들려준 이야기는 한국전래동화 ‘두 하인과 새끼줄’이다.3년간 머슴으로 일한 동이와 진이에게 김 부자가 마지막으로 새끼를 꼴 것을 부탁한 이야기다. 이에 동이는 대충 새끼를 꼬고 진이는 성실하게
농업
신귀영
2016.10.21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