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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 되살림사업단이 운영하는 나무트레이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되살림사업단은 버려진 목재를 활용해 가구, 소품 제작 기술을 익히고 또 제작된 가구를 판매하는 등 기후위기 대처방안으로 업사이클 상품 등을 제작하는 사업단이다. 사업단이 주로 이용하는 재료는 폐파레트다. 페인트, 택배회사에서 버려지는 파레트를 수거해 분해한 한 후 미니 테이블, 책상, 트레이, 책장, 협탁 등을 만든다. 되살림사업단은 올해 6월부터 목공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나무트레이 만들기’이다. 또 되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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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가 만든 잔치 ‘제2회 해남군 주민자치박람회’가 지난 9월12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읍면 주민자치 위원들은 보라색 단체옷을 입고 합창을 하거나 갈고닦은 실력으로 캘리그라피를 선물한다. 또 마을천에 황토 맨발 길을 만들겠다는 의제를 홍보하고, 그림도 전시한다.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주민자치박람회가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의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공동체 행사와 통합해 열렸던 제1회 때와는 달리 해남군 주민자치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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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밤만 되면 운동장으로 몰려드는 주민들, 현산면의 모습이다. 7월 어느날 현산면 거리에 ‘운동합시다’ 현수막이 걸렸다. 그 현수막이 사람들을 현산초 운동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아이도 그리고 엄마, 아빠도 함께 걷는 현산면 걷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지난 9월11일 월요일밤. 현산초 운동장, 농촌의 인구소멸을 암시하듯 초저녁부터 불이 켜지는 면소재지와 달리 현산초 운동장은 시끌법적이다. 운동이 좋아 시작된 걷기,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불러들이듯 운동장을 걷는 이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단다. 이날은 현산 주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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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호국대전에서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2년 후에 열리는 제4회 수묵비엔날레 때는 해남이 본 전시장으로 승격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제3회까지는 목포와 진도서만 본전시가 열리고 있다.지난 4일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열린 해남특별전 개막식에서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본전시 승격을 강하게 희망했고 뒤이어 무대에 오른 전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적극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개막식에 참여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수묵이 한국 대표 문화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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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이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및 제5회 해남미남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길 위의 수묵투어를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11일 제1차 투어가 진행됐다.제1차 길위의 수묵투어는 해남 수묵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대흥사 호국대전 비엔날레 특별전 관람에 이어 대흥사 집단시설지구에 위치한 전주식당과 기송정, 대정회관 식당에 걸린 수묵을 찾았다. 또 삼산면 무선동에 위치한 새금자정자 각 방에 걸려 있는 수묵 감상에 이어 해남군청 앞에 위치한 소망표구사에 걸린 다양한 수묵작품도 이날 관람했다. 대흥사 집단시설지구에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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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호국대전에선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또 대흥사 인근 식당에는 당시를 풍미했던 작가들의 수묵 작품들이 숱하게 걸려 있습니다. 길 위의 수묵투어는 대흥사에서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및 각 식당에 걸린 작품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습니다. • 일시 : 2023년 9월 16일 오전 10시 군민광장 출발• 장소 : 대흥사 호국대전 수묵비엔날레 특별전~ 두륜산 집단시설지구 식당 그림투어~삼산주조장 • 참여문의 : 해남우리신문 536-2100 ※길 위의 수묵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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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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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의문화제와 전국차도구공모전을 통해 해남차와 해남청자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해남다인회(회장 김승계)가 오는 9월15일~16일 열리는 초의문화제 행사 때 화형접시(꽃모양접시)와 철화청자 기법을 사용한 자기로 기념품을 내놓았다.화형철화청자는 철화기법으로 제작된 꽃모양 접시이다.산이면에서 최초 생산된 꽃모양 화형접시와 철화청자는 상감청자가 나오기 전 고려시대 때 가장 소장하고 싶은 예술품으로 전국에 유통됐고 특히 철화청자는 비취색의 고려청자가 나오기 전 그 시대의 미를 상징하는 최고의 걸작이었다. 집안을 장식할 매병에서부터 대야,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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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군립도서관에서는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들로 구성된 유종슬, 국지승 작가의 ‘숲속을 걸어요’ 도서 원화와 100권의 북스타트 도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또한 책모형으로 만드는 디오라마, 상큼한 에이드 캔들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오는 23일에는 헌책을 가져오면 신간도서로 교환해주는 ‘헌책 다오 새책 줄게’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책 교환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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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공재문화제 기념 해남민예총 미술분과 회원 전시회가 9월5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회원 전시회는 해남에서 활동하는 전업 작가들의 작품들로 옥천면 영춘에서 도담그림공방을 운영하는 강승철 작가의 그림 3점과 해남군청 앞 수성송의 연작을 그리고 있는 김창수 작가의 수성송 그림 3점이 전시돼 있다.또 류연실 작가의 백자점병과 죽통, 백자산수 항아리 등 도자기 3점과 명천식 서예가의 현대서예, 양은선 작가의 가을과 겨울풍경, 이정순 작가의 서쪽땅끝 풍경과 모란, 조선미 작가의 클레이 작품이 전시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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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를 맞은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에 전국에서 96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올해는 작품 수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응모에 응해 전국대회 규모를 갖췄고 여기에 전업작가들의 대거 참여로 작품 수준도 월등히 높아졌다는 평가가 내려졌다.특히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은 차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일괄 출품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이자 올해부터는 대상작이 도지사상에서 장관상으로 승격돼 더욱 관심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청자보단 따뜻한 느낌인 분청과 백자가 주를 이뤘다. 색과 장식을 절제하고 차 도구 본연의 쓰임새에 집중하는 현대의 흐름을 반영한 작품들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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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올해도 많은 실력자가 참가해 그 명성을 이어갔다.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영수)가 주최한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지난 8월26~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 등 4종목을 두고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판소리 부문에 출전한 박은정(서울)씨가 수상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인 문체부장관상은 무용 부문에 출전한 오순덕(담양군)씨, 판소리 부문에 안민주(광주광역시)씨가 수상했다. 또 학생부 종합대상인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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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매달 열고 있는 황지우 시인 인문학콘서트의 마지막 회차에 「칼의 노래」, 「남한산성」, 「하얼빈」 등 한국문학의 명작을 집필한 김훈 소설가를 초청한다.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9월1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해남꿈누리센터에서 김훈 소설가를 초청해 ‘경련하는 역사-「칼의 노래」와 「하얼빈」’을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 김훈 소설가는 30여년간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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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축제인 ‘해남군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9월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년의 날을 맞아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해남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다. ‘내 청춘에 cheers(건배)’를 구호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며, 소통의 장, 문화를 만들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이날 행사는 오후1시30분부터 해방장 ‘소고’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을 연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해남에서 활동하는 소모임을 소개, 홍보하는 ‘청년이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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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관)은 지난 8월30일 해남원로예술인단체(회장 김진남) 의 재능기부로 ‘행복콘서트’를 열었다.행복콘서트는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 우리 민요와 국악, 색소폰연주 등을 펼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었다.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복콘서트‘에는 노인종합복지관 ‘금빛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어르신의 ‘세월에 던진 사랑’ 노래도 무대에 올랐다.해남원로예술인단체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했다.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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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보름달이 뜬 날, 삼산초등학교(교장 박경이)에 천체관측소가 차려졌다. 어린이들은 천체망원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우주와 지구와 함께 태양계의 한 식구인 토성도 관찰했다.지난 8월31일~9월1일, 삼산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호기심과 꿈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1박2일을 마련했다.‘꿈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위해 천체관측기가 운동장에 설치되고 어린이들은 뒤뜰야영을 통해 친구와 함께 흥미로운 우주를 경험했다.특히 8월31일은 음력 7월16일로 보름달이 하늘을 훤하게 밝혀 천체관측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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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무대에 서면 장내가 신명으로 물결친다. 해남 큰 행사와 축제에 반드시 초청되는 ‘소리로 통하는 해남(소통해)’의 진도북춤이 그 주인공이다. 신명나는 가락과 현란한 춤, 장엄함까지 이들이 무대에 오르면 장내는 흥겨움 그 자체이다.소통해 회원들의 북춤은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양태옥류의 진도북놀이로 장구처럼 북을 어깨에 비스듬하게 메고 쌍 북채를 사용하며 신명나는 가락에 맞춰 추는 북춤이다.따라서 소통해의 진도북놀이는 힘차고 웅장해 찾는 데가 많고 특히 해남에서 보기 드문 북춤이라 찾는 무대가 더 많다. 소통해가 무대에 북춤을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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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순례문학관에서 국내 최고의 서정시인들을 초청해 문학 토크를 나누는 시문학콘서트를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개최한다. 먼저 9월2일에는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의 저자 박준 시인이 해남을 찾으며, 10월7일에는 「해자네 점집」의 저자 김해자 시인, 11월4일에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저자이자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한다. 시문학콘서트에는 신남영, 박경하, 등걸 등 시노래 전문 가수들도 참여해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문학 행사를 구성한다. 이번 시문학 콘서트는 고즈넉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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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기념식에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라남도지사, 해남군수,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의 표창패를 수여한다.한국친환경농업
문화
해남우리신문
2023.09.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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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광역추모공원 제1봉안당(동백당), 제2봉안당(매화당)에 생애주기·꽃을 테마로 한 벽화가 설치됐다. 동백당에는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어린시절 이야기, 성장한 청년기의 젊은 시절을 거쳐 동반자와의 만남 그리고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 황혼의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 테마 벽화가 그려져 있다.매화당에는 각 봉안실의 명칭인 장미, 목련, 벚꽃, 국화, 튤립 등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그려놓아 영원함과 함께 따뜻함을 표현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 이용률 증가와 함께 동백당·매화당의 안치율도 증가하고 있다. 안치율이 높아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9.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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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바다에서 펼쳐진 명량해전이 올해는 하늘에서 드론 1,000여대가 재현한다. 여기에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이 더해진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제목으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9월8~9일 이틀에 걸쳐 야간에 열린다.축제는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는 출정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군 이글스 에어쇼,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
문화
박영자 기자
2023.09.06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