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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저축, 10만원 지원해남군, 차상위계층 대상 해남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대상자를 지난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 중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의 월 근로․사업소득(4인가구 기준 116만7830원)이 있는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해 3년 만기 시 원금 3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 이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다만 만기 시 장려금 360만원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이외에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5.05.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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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미 이수시 과태료 부과 해남군은 오는 15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농어촌 민박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실시하는 서비스·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의무교육으로, 미 이수한 민박 가구에 대해서는 횟수에 따라 최대 8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교육은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위생관리 및 서비스 교육,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른 지침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5.05.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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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에 와서 읽는 책은 이미 늦다(書到今生讀書遲).” 소동파의 말입니다. 이 책 또한 대부분 스님의 책들이 그러하듯 또 부처님 말씀뿐이겠구나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지독한 독서광으로 일생 만권독서의 꿈을 안고 1년에 200권 이상을 읽는다는, ‘佛書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분답게, 동서고금을 종횡으로 가로지르고 계십니다. 결코 부처님 말씀에만 근거하거나 집착하지 않습니다.두 괴물이 있었다. 그 중 한 괴물인 아귀가 시바신에게 말했다. “이 괴물을 먹겠습니다.” 이 말에 시바신이 명했다. “그렇게 배가 고프
문화
김미화
2015.05.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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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안전 등화장치를 설치토록 지원한다.고령농가와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경운기 등화장치는 야간도로를 주행하는 경운기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경운기 트레일러에 부착하는 것이다.농약 안전사용 장비인 방제복과 개량마스크, 보안경은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이는 농약살포 시 우려되는 중독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약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원되는 것으로, 1억512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780조(1조:방제복, 개량마스크, 보안경)를 농가에 배부한다.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5.05.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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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공공도서관 고도리 할머니도서관]동화책속 팥죽이야기가 내기 대회로 이어져동화책도 읽고 공기놀이 하며 옛 추억 찾고 해남우리신문과 해남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할머니도서관 중 하나인 해남읍 고도리 경로당에서 팥죽내기 공기대회가 열렸다.지난달 15일 『팥죽할멈과 호랑이』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들이 “오메 팥죽도 묵었으면 좋것네”, “언제 해묵읍시다”라고 말했던 게 공기대회 발단이 됐다. 대회는 은빛책날개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지난 6일 오후3시 읍 고도리노인정, 이미향 강사가 주워온 조그만 공깃돌들이 각 할머니들 손에 쥐어졌다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15.05.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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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지인 보증빚 떠안아 집도 경매처분갈 곳 없는데 사고로 건강악화까지몇 가구 살지 않는 작은 마을. 텃밭이 딸린 아담한 집은 최만기(가명․74) 씨 부부가 평생을 보금자리로 살아온 터전이다. 그러나 이젠 남의 손에 고스란히 넘겨지게 됐다.노부부는 생업으로 농사를 짓고 마을 이장직과 부녀회장직을 맡으며 남부럽지 않게 지내왔다.사람 좋기로 소문난 노부부는 지인들에게 금융기관 채무보증을 서줬는데 지인들이 빚을 갚지 않아 고스란히 그 빚을 떠안게 됐다.빚을 어렵게 갚아오던 중 2009년, 최 씨 할아버지는 사고로 고관절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15.05.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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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프로그램화 된 시대‘애들아 놀자’ 동아리 인기해남읍 모 초등학교 3학년 아이는 학교가 파하고 나면 피아노, 태권도, 수학학원을 전전한다. 저녁시간에 이르러서야 혼자의 시간이 주어진다. 주말도 마찬가지다. 평일에 못한 것을 채우는 과정이고 부모님은 학원 간의 이동시간을 일일이 체크한다. 아이에게 이러한 생활이 일상이 됐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도, 놀이도 알지 못한다. 스마트폰은 부모님이 하루 일과를 점검하는 물건일 뿐이다.어린이들에게 ‘놀 권리’를 주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그러나 놀이방법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놀 수 있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5.05.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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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보이는 토굴방 책방도함께할 운영위원 모집 중‘숲속도서관’은 과거 다산, 추사, 초의 등이 교류한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있는 일지암의 가치를 대중들과 공유하고, 최초로 작은 암자의 사회적 기여를 지향하는 법인스님의 뜻에 따라 추진 중이다.일지암 초입의 큰 강당건물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그 뒤 공간 마당아래에 토굴방 세 개를 만들어 천장에 하늘이 보이는 창을 내 별빛이 쏟아지는 책방을 만드는 것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저명한 건축과 인테리어 전문가가 이미 구상을 마친 상태이다.‘숲속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해남사람들
김양희
2015.05.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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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두 번째 큰 마을아직도 품앗이로 농사짓고해남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공동체인 읍 관동마을 회관 입구에서부터 경쾌한 도마소리가 요란하다. 어느 회관이나 요리는 이장 아내의 몫, 여자 어르신들에 함께 음식을 만드는 중이다. “오늘은 누구네 집 고추 심는 날이여”, “그럼, 여느 때와 같이 젊은 사람들은 고추를 심고, 어르신들은 밥을 하고 있어”담장 너머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읍 관동마을은 주민자치 역량이 크고, 마을 활동가가 늘어나 이장을 돕는 도우미도 많다고 한다.관동마을 경계선은 공간아파트에서부터 하천 중간과 중앙도로인 법원에서
해남사람들
김민성 시민기자
2015.05.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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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직거래로 승부수마산면 북창리 이훈재씨마산면 북창리 이훈재(찬희네 해피팜스 대표) 씨는 서울에서 하던 사업을 접고 지난 2005년 고향 북창으로 귀농했다. 당시 그는 생계가 어려울 만큼 가난하고 초라한 모습의 가장이었다.그러나 그는 농촌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연구 하고, 친환경과 직거래로 승부수를 띄웠다. 현재 그는 귀농 성공 사례자로 꼽힐 만큼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했다. “고향은 해남이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한 가족들이 낯선 시골로 내려와 생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수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해남사람들
김민성 시민기자
2015.05.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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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금강습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시간을 가졌다.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홍길 과장은 “깨끗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돼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해남군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
신현칠
2015.05.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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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기업도시지원사업소옥천 기쁨의 집 봉사활동해남군기업도시지원사업소(소장 홍성민)의 ‘손바닥 자원봉사단’의 도움의 손길이 펼쳐졌다.기업도시사업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옥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기쁨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불편한 노인들의 수발 들어주기를 비롯해 시설 내․외 제초작업 등 정화활동도 펼쳤다.홍성민 소장은 “보살펴 줘야 할 계층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어르신들을 만나고 도움을 주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기업도시지원사업소 직원들은 봉사활
해남사람들
황연명
2015.05.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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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유통지원과옥천면 용심마을 찾아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직원 20명은 지난 2일 옥천면 용심마을을 찾아 훈훈한 봉사시간을 가졌다.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 등의 창문보수와 청소, 마당 잡초 제거, 화단 꽃 가꾸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용심마을 김양채 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이날 처음 봉사활동을 접해본 직원들은 다소 서툴었지만 열심히 임한 결과 주변이 깨끗해지고 정리돼 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후에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사람들
김양희
2015.05.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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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초등학교(교장 조승원)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우수영 행복UP 캠프’를 개최했다. 밝은 심성과 미래의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영 명량어린이 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날 캠프는 테마가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첫 번째 테마는 ‘밝은 심성 함양’으로, 우수영 어린이의 제1 덕목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공수인사법 배우기였다. 또 모둠원과의 협동을 통해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참여해 공동체를 익혔다.두 번째 테마는 ‘미래의 핵심역량 강화’로, 나의 꿈을 정하고 촛불의식을 통해 전교생 앞에서 공
뉴스
김유성 기자
2015.05.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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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가정의 달 효 실천 행사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150여명을 모신 가운데 효 체험과 실천의 기회를 가졌다.해남동초와 전남교육혁신시민모임(회장 장은희), 해남동초 아이사랑학부모회(회장 김진희)가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남동초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할아버지, 할머니 150여명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지난 7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해남동초 강당에서 진행된 효사랑 실천 행사에는 해남동초 윤상일 운영위원장을 비롯해서 박동인, 김병덕, 김종숙 군의원과 학부모님 다수가 자리를
뉴스
조아름 기자
2015.05.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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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학회(회장 나관주)는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해남금강저수지 둘레길에 시화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한달 간 전시되는 시화전은 문향 해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는데 금강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문학회의 전시회는 올해 39째를 맞고 있다.해남문학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만큼 어느 문학단체보다 회원상호 간 결속과 활약이 돋보이는 단체다.
종합
황연명
2015.05.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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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해남군민 열어가요 희망해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4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히 종료됐다.2만7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민속경기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추억의 고무신 던지기 등 7개 종목, 체육경기로 축구, 게이트볼, 씨름 등 9개 종목으로 읍면 화합을 다졌다.특히 500년 전통의 북평 용줄다리기와 읍면 풍물놀이팀의 합동공연이 식전행사로 시연돼 해남군민을 하나로 묶었다.마지막 성화봉송주자로는 2014년 장애인 국가대표 볼링 선수이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15.05.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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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어불도 출신인 한국의 중견화가 어당 박문순 화백 초청 전시회가 대흥사 숲길에서 열린다.해남 출신이자 세계적인 범선 작가인 그의 작품이 고향나들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어당 화백은 독특한 화법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이목을 받는 작가이다.일시 : 5월 9일~17일 개막식 : 5월9일 오후 2시장소 : 대흥사 숲길 설향다원 앞주최 : 해남우리신문, 땅끝종합미술관건립추진위원회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5.05.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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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70~80대로 빠르게 재편65세~70대 장년층 분류 주장도 해남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농촌에 어린이도 보기 힘들지만 장년층도 없다.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사회에서 현재 농촌마을 인구 구성은 70~80대가 주다. 이도 하루가 다르게 연령이 높아지고 있어 얼마안돼 80~90세가 대부분을 차지할 추세다.이러한 노령화 사회에 발맞춰 면단위 청년회 연령도 만60세까지 확장됐다. 당연히 장년층으로 불릴 층이 사라졌기에 농촌은 청년과 노인 외에 어린이와 장년층이 없는 곳이 된 것이다.3년 전에 결성된 삼산면청년회(회장 김인기)의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5.05.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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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 상가노인들 너희들이 어린이야농촌 70~80대 주축, 중장년층 귀해70~80대가 주축인 농촌마을, 삼산면 상가리 노인들은 지난 5일 40~60대 젊은이들에게 어린이날 기념으로 짬짝 선물을 했다. 가구당 3만원씩을 거둔 36만원을 주면서 읍내에 나가 식사하라는 선물이었다. 어린이가 없는 마을에선 40~60대가 어린이라는 것이다. 이날 어린이가 된 상가리 40~60대는 전달받은 돈으로 마을거주 젊은이 5명과 해남읍에 거주하는 출향인 10여명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한병희 이장은 “대부분 75세 이상이신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이 고생한다고
미담소식
조아름 기자
2015.05.1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