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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리, 어불도, 어란바다 인기 6월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민어잡이가 시작했다. 손맛을 느끼기 위한 낚시꾼들이 해남바다로 몰리는 시기이다.민어 철이 오자 민어 조항이 좋다고 소문난 바다로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특히 송지 송호리와 어불도 사이, 어란 인근은 연일 민어를 잡기 위한 어선들로 붐비고 있으며 앞으로 1~2주 뒤부터는 더욱 본격적화 될 전망이다.이곳 바다는 자연산 다시마와 자갈조개가 풍성하고 조류가 완만해 민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한때 민어는 여름보양식으로 좋다는 소문에 수요가 급등하면서 ㎏당 최고 10만원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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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음식으로 인기 해남군은 지역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결합한 특화음식을 대흥사권과 땅끝권, 해남읍권 등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대흥사권에 약초와 불교음식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청국장과 오곡 백김치, 렌틸콩 샐러드, 해남특산물을 이용한 각종 장아찌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오백세 밥상’을 판매하고 있는 한오백년 식당은 메뉴 개시 이후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미련 사장은 “외지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해남만의 건강 밥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성수기에는
농업
황연명
2016.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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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양파수확기 연시회 해남군은 양파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양파 수확기를 화원면 장평작목반에 처음으로 보급하고, 지난 1일 인근 포장에서 수확기 연시회를 가졌다.이번에 보급된 양파수확기는 제초기(순제거용), 수확기, 수집기(굴취, 선별, 수집) 3종으로 구성됐으며, 1ha 수확 작업 시 평균 15~20명씩 소요되던 인력이 2~4명만으로 가능해 80%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확기를 직접 사용해본 강문석 화원면 장평작목반 대표는 “평탄한 농지에서 기계 활용이 적당한 것
농업
신현칠
2016.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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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10곳 더 생기고 면단위도 6개소이용자는 주로 외국인, 농번기철에도 일자리 부족 최근 들어 해남에 가장 많이 생기는 것이 인력사무소이다. 현재 해남에는 25개의 인력사무소가 문을 열고 활동 중이다. 13년 전만 해도 7곳이었던 곳이 2014년에는 15곳으로 그리고 최근 2년사이 10곳이 더 생겨 인력소개소 붐을 맞고 있다. 지금도 해남군에 인력사무소를 열겠다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력사무소의 증가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일일 근로자 수의 증가가 하나의 원인이다는 평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가 인
농업
김인호 기자
2016.06.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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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달 27일 황산면 산소마을에서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해양수산부 2016년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산소마을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이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는 등 해남김의 대표 생산지로 지난 201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남군과 산소마을, 컨설턴트(동국대학교), 어촌어항협회 등 4자간 컨설팅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촌체험마을의 홍보 및 마을 홈페이지 등 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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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붉은곰팡이병 증가 해남군은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포장이 증가함에 따라 맥류 수확 후 관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올해는 맥류 출수기 이후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76mm 증가하고, 일조시간은 25시간 이상 줄어들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붉은곰팡이병 발생포장은 수확 전까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을 피해 날씨가 맑은 날 수확하도록 해야 한다.또한 수확 후 정선, 건조과정에서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최대로 높여 이병립을 제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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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윤에 떠밀린 주민들의 생존권주민들, 전남도·해남군 관심 요구 전남도가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 기공식을 갖는 등 기업도시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산이 구성지구 주민들의 토지보상 및 생계유지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전남도와 해남군은 지난 9일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영암호 횡단대교 물양장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잇는 도로 기공식을 열었다.총사업비 2553억 소요되는 진입도로 총 구간은 10.83㎞, 아름다운 아치 교량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산이 구성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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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아름다운 해창주조장술독에 그림을 더하다 고양이야 어디 있니. 해창주조장의 고양이가 바위 벽화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식 정원의 진수를 잘 간직하고 있는 해창주조장의 정원 바위에 그려진 고양이, 해창주조장 건물 안과 정원이 전시공간이 됐다.어느 곳에서나 가능한 미술전시, 전시공간의 틀을 깬 전시회가 해창주조장에서 오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5시에 오픈하는 ‘낙원樂園 가까이 해창海倉’은 가장 해남다운 전시회다.해창주조장은 1923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정미소와
농업
박영자 기자
2016.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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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잔멸치 수확한창 이상기온으로 맛보기가 여의치 않았던 잔멸치가 올해 들어 다시금 풍년이다. 지난해는 송지 땅끝마을 인근 수온이 17도 내외에 머물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다행히 올해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평년 수확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어민들도 한시름 덜었다.지난 1일 찾은 땅끝마을 회관 앞마당이 온통 잔멸치 건조로 장관을 이뤘다. 멀리서 보면 한여름에 눈이 내린 것처럼 온천지가 눈빛 물결이다.땅끝멸치는 빛깔이 곱고 담백해 최상품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그 인기가 좋아 직거래로 전량거래가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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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내 쌀값이 끊임없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또다시 밥쌀용 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밥쌀용 쌀 수입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황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14년 12만3000톤, 2015년 6만 톤의 밥쌀용 쌀을 수입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2만5000톤의 밥쌀용 쌀과 가공용 쌀 4만1000톤을 합해 총 6만6000톤을 수입할 예정으로 오는 7일 입찰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황 의원은 이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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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 밤 도서관 운영가족 함께 읽으니 더 좋아 해남서초등학교(교장 문덕근)는 지난달 30일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도서관을 운영했다.저녁 6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진행된 달빛 도서관에는 7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신청해 자녀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또 자녀와 함께 듣는 인문학 특강, 자연물 책갈피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순서로 진행됐다.문덕근 교장은 인문학 특강의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를 이해할 시간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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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자재10억3천여만원 투입 해남군은 최근 잦은 비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및 연작 피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노지채소 품질향상에 나서고 있다.군은 일부 지역에서 노지채소의 품위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됨에 따라 아미노산 등 품질향상 약제 3억3000만원, 배추무사마귀병 약제 5억원, 마늘·양파연작피해 예방약제 1억9800만원 등 총 10억28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했다.특히 해남군과 농협이 각각 50%를 부담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아미노산, 칼슘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
농업
신현칠
2016.06.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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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생 묘삼 단기 수경재배해남군, 소득작목으로 보급 해남군이 친환경 새싹인삼 실증 재배에 성공,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하우스에 500㎡ 규모의 쌈채소용 인삼 재배 실험포를 조성, 군내 농협과 축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5월 말 처음으로 1000본을 수확한 해남군은 연중 재배를 통해 올해 1만 본을 출하할 계획이다.새싹인삼은 1년생 묘삼을 재이식 과정을 거쳐 특수토양 및 시설하우스에서 40~60일가량 단기 재배한 수삼으로 샐러드, 주
농업
박영자 기자
2016.06.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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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에서 북평 남창으로 이어지는 도로 오른편에 위치한 땅끝수목원 바위 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임해호(72) 씨가 2006년부터 꾸미기 시작한 땅끝수목원에는 요즘 1000평의 호수에서 물을 끌어올려 만든 5개의 바위 폭포가 관광객을 맞고 있다.땅끝수목원은 야생화 800종과 수목200종을 더 심고 호수에 비단잉어 2000마리를 넣어 오는 2017년 3월에 개관한다.
농업
김인호 기자
2016.06.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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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학생·학부모해남서 농촌 체험 행사 학교급식 시간에 해남 친환경 쌀을 먹고 있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해남을 찾았다.해남군은 지난달 28일 부산시 연제구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을 초청, ‘모내기도 하고, 공룡도 만나는 땅끝마을 농촌체험’을 마련했다.연제구 학교급식 공급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대표 윤영선)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연제구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친환경 쌀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해남읍 연동마을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모내기와 우렁이
농업
김인호 기자
2016.06.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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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포도, 블루베리 등7월29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해남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29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FTA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경영안정과 피해 보전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폐업지원금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폐업하는 경우, 폐업 비용을 지원해 해당 품목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게 된다.올해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은 당근, 노지포도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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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사무소 직원들고구마 순 심기 구슬땀 화산면(면장 전영희)은 황토고구마 나눔봉사를 위해 지난달 20일 면내 유휴토지 300여 평에 고구마 순 심기를 실시했다.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구마 나눔 봉사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황토고구마 180여 박스를 수확해 면 노인회를 비롯한 마을 경로당, 군내 복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이번 순 심기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했다. 특히 재동리 전태식 씨는 매년 토지 무상대여, 경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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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종자 24톤 농가보급 해남군은 밭토양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00ha 면적에 녹비용 수단그라스를 재배한다.이를 위해 군은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종자 24톤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나서고 있다.수단그라스는 여름철 가뭄에 강하고 척박한 토질에서도 재배가 용이하며, 특히 유기물 햠량이 높아 청초 상태에서 경운작업을 거치면 토질을 비옥하게 해 최근 녹비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수단그라스는 6월 초순까지 파종하고, 파종 후 70일 정도 지나 1.5m 정도 자랐을 때 트랙터 등으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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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이후 정부 감축정책 결과사육농가·사육두수 현저히 줄어 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1일 전국 600kg 수소와 암소의 평균 가격은 각각 567만원과 602만원.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올랐다. 그야말로 소 가격이 금 가격이 된 것이다.지난 2010년 초 구제역 발생 당시 소 거래가 중단되고 도축 또한 불가능하자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늘어났다.그러다 하반기 도축이 허가되면서 출하가 일시에 이뤄지면서 소 값이 곤두박질쳤다. 또 사료가격마저 오르자 축산농가에서 소 사육을 포기
농업
김인호 기자
2016.06.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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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낚시터 쓰레기 몸살 등산 마니아들은 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데 낚시꾼들은 하천과 바닷가에 쓰레기를 쉽게 버린다는 말이 사실인 듯 바다와 저수지를 낀 마을민들의 고충은 크다.고천암은 해남의 대표적인 철새군락지, 낚시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낚시꾼들은 차량이나 캠핑 도구를 이용해 취사를 하며 무박 2일 낚시를 즐긴다. 하지만 일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라면봉지와 캔 커피, 종이컵 등으로 고천암 하천은 몸살을 앓고 있다.폐비닐과 부러진 낚싯대는 물론 휴대용 가스버너와 아이스박스까
농업
김유성 기자
2016.06.0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