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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 번째 특별할인 행사인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율이 절반을 넘어섰다.해남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10%할인 행사를 실시했다.지난 18일 기준 판매된 상품권은 전체 240억 중 141억원으로 기업판매 2억2,000만원과 정책발행본 2억을 제외한 137억원이 개인에게 판매됐다.일일 평균 6~7억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올 해 첫 할인행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7월 이미 상품권 판매액이 770억에 달해 현재 판매액은 1,000
경제
김유성 기자
2020.08.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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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해역을 놓고 진도 어민들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송지면 어란어민들이 오는 24일 전남도의 중재를 요구하는 2차 항의집회를 전남도청 앞에서 연다.이날 집회에는 해남수산인 단체와 각 어촌계 회원들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호해역과 관련 지난 18일 해남군 수산인 단체장 및 어촌계장들은 해남군수협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어란 어민들을 비롯해 해남 어민들이 전남도의 중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전남도의 애매한 태도 때문이다. 만호해역 대책위 김성진 위원장은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8.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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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한창 탄력받아 진행돼던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해남군은 20일 예정이던 해남천 버스킹 공연과 23일 땅끝국악경연대회를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했다.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연 중이던 최신영화 상영도 급히 취소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캠핑 페스티벌(지구도 나도, 안전한 캠핑)’도 취소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준비한 문화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크다. 버스킹이나 땅끝국악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8.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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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다. 뉴타운사업, 각종 도로, 아파트, 산림 등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시는 분쟁의 과정을 겪으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출했고 갈등문제의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이에 서울시는 2012년부터 갈등조정담당관 제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공공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바로 ‘갈등조정관’이다.갈등조정관이 다루는 갈등은 층간소음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주차장 문제 등 일반적인 생활에서 발생
기획특집
김유성 기자
2020.08.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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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내 자전거길 일부구간이 미끄럽고 안전봉이 높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부 체육활동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혼자 즐기기 좋은 자전거 타기가 인기가 높다.특히 해남에선 옥천면~해남읍~고천암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종주길에 나선 이들과 지역 라이더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하지만 일부구간 자전거도로가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우슬재 자전거도로는 워낙 가파른 경사로도 유명하지만 내리막길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만큼 미끄러운 곳이다. 이곳 자전거도로는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8.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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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구마말랭이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한다.입점 대상은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의 말랭이로, 아마존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서 오는 11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아마존에 도내 지역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할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해남고구마말랭이를 비롯해 김과 전복 등 7개 지역 대표 품목을 ‘스타품목’으로 선정했다. 스타품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제품 개발 및 현지화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아마존 판매대행 기관인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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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와룡마을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바나나 열매 숲에서 땅끝 바나나 수확축제가 열렸다.해남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수)가 친환경바나나 첫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북평 와룡마을 신용균씨 농장에서 열린 바나나수확축제는 그동안 해남군이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작물 생산단지 조성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이어 국내산과 외국산 바나나 식미 선호도 평가를 위해 열렸다.이날 축제 부대행사로 친환경 바나나 카나페 만들기, 바나나 티셔츠 꾸미기 등을 진행했고 건초칩, 우유, 떡, 방, 젤리, 식초 등 다양한 바나나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8.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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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가 늘어나는 보건 업무로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상태다.정부는 최근 전남도에 감염병 관련 1과 4팀을 신설하라는 공문과 함께 각 군단위 보건소에도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 보건소 업무가 포화상태인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대응까지 더해진 것이다. 현재 해남군보건소는 과 구분 없이 보건행정팀, 감염병관리팀,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방문보건팀, 치매관리팀 등 6개팀으로 나눠져 있고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 18개, 치매센터 등 총 150여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사실상 소장 1명이 컨트롤 하기에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8.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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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쌀에 대한 집념이 미국에 이어 수출장벽이 높은 중국시장까지 노크하게 됐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은 미국에 이어 가바쌀 10톤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땅끝에 위치한 작은 법인의 고급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세계일보는 최근 세계농업기술 수출농업 분야 대상 수상자로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 윤영식 대표를 선정했다.세계농업기술상은 새로운 수출품목을 개척하고 농산품의 품질 향상과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이들에게 세계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1995년부터 우수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해오는 상이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8.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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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답답했는데 이제 포기하고 운전하니 편안합니다.’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한 읍 중심지 속도 30km/h가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과속카메라가 전역에 깔리면서 서행운전이 급속히 정착된 분위기이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26개소에 무인과속카메라를 설치했다. 특히 해남읍내는 원광유치원, 미래클유치원, 아트빌, 해오름, 해남동초, 서초 등 북부순환도로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해 8월3일부터는 승용차 8만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8.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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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16년 전국최초로 주민자치형 마을갈등조정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18명의 조정위원을 위촉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을 비롯해 각종 시책에 따른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다.마을갈등조정자로 활동할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6주 동안 의사소통 및 조정기법 등 전문적 기술을 익히는 교육도 받았다. 이어 천안시는 마을갈등조정제도를 2017년 1년 동안 8개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18년부터는 30개 이상의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도 발표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중단된 상
기획특집
김유성 기자
2020.08.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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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해역 분쟁과 관련 지난 3일 송지어민들이 전남도청 앞에서 만호해역 어업권 분쟁해결에 전남도가 나서라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이에 전남도는 지난 10일 영암현대호텔에서 만호해역 김양식 어업권 분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양군 관계자 간의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양 군의 입장차는 좁히지 못했다.해남군은 해남어민 174명의 만호해역 면허권을 영구적으로 허용하는 대신 2011년 당시 분쟁 종식 조건으로 진도군에 한시적으로 내준 신규 면허권도 영구적으로 허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여기에 더 나아가 진도군에 신규 김양식 면허지를 더 내줄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8.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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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한 해남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27일, 황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황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방법대 등 각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120만원 상당의 ‘안전가방덮개’ 가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안전가방덮개는 등하교길에 가방에 씌우는 것으로 황산초 120명 전교생에게 전달됐다. 가방덮개는 형광초록색으로 제작돼 밤이나 빗길에도 눈에 잘 띄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이동 제한속도(30㎞/h)를 준수하자는 의미의 숫자 '30'도 크게 쓰여있다. 가방덮개 전달을 위해 황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황산면자율방범대, 황산초 학부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7.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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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면역력을 쑥쑥 키워주는 여름철 대표간식 해남고구마가 돌아왔다.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밤고구마 품종인 진율미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가량 일찍 선보였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 또한 꿀고구마 못지않게 높아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광주점, 대구점 등에서 오는 8월13일까지 해남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해 햇고구마를 비롯해 미니밤호박, 보리쌀, 참기름 등 청정 해남에서 생산한 20여종의 농특산물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7.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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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발주한 해남역사박물관 중간용역보고회에선 박물관 위치 1순위로 읍 연동을 꼽았다. 읍 연동과 학동, 법원 앞 중 연동이 접근성과 이용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이다.이에 박상정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군의회 임시회 문화예술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역사박물관은 역사 현장에 위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왔을 때 왜 그곳에 박물관이 세워진 이유부터가 역사를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남역사박물관 성격은 고대역사가 중심이 될 것이고 해남고대 역사의 특징은 마한으로 규
정치
김유성 기자
2020.07.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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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마당 수도꼭지 수리를 위해 화산 연정마을 장애인 가구에 화산면 복지기동대가 출동했다. 참여한 복지기동대원은 박종문 중앙유리샷시 대표로, 평소 부지런함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수리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빨리 판단하고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산면 복지기동대원 8명은 올 상반기 총 12회에 걸쳐 경운기 경광등 부착, 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문짝 수리, 깨진 유리창 교체 등 소소한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기노선 화산면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기동대의 활동은 주민자치와 민·관협력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말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7.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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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성산 만의총유족보존회는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박덕환 이장단장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성산 만의총은 정유재란 때 나라를 구하고자 참전한 의병순절 묘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옥천면 만의총 유족보존회는 1994년부터 매년 10월10일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박덕환 회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유족보존회를 이끌어 오신 제5대 윤재윤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정운 장군과 성산 만의총의 의병 그리고 독립운동가이신 지강 양한묵 선생을 연계해 옥천면이 호국충절의 고장임을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7.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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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 직장협의회(회장 박철진)가 지난 24일 출범했다.해남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공무원 직장협의회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기관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설립됐다.박철진 회장은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해남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희섭 서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직장협의회가 직원간 소통창구 및 고충해소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해 출범을 축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7.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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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 시기는 기초학력을 쌓은 골든타임, 이 시기를 놓치면 4학년까지 88%, 중학교 3학년까지 읽기 어려움이 74%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해남동초의 1~2학년 담임연임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담임연임제는 1학년1반 학생들과 담임이 2학년1반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제도이다.해남동초는 입학 초기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생활 적응,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담임연임제를 처음 시도했다가 올해 1~2학년 전체 반으로 확대했다. 담임연임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올해와 같이 등교수업이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7.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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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예술인들이 꾸미는 알찬 작은 음악회가 군민광장과 대흥사 숲길에서 열리고 있다.해남연예인협회(회장 박태일)는 지난 25일 땅끝해남 GOGO 작은 음악회를 군민광장에서 열렸다. 조아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한국무용가 오은숙씨의 한량무와 소고춤, 해남색소폰동호회 소리모아의 색소폰 합주, 배진성 교사의 성악 등으로 진행됐다.해남연예인협회의 길거리 작은 공연은 오는 8월1일 오후1시 대흥사 입구, 8일과 22일 저녁 7시 해남군민광장에서 연이어 열린다. 특히 22일 공연에는 한라백두예술단 공연이 기다린다.
문화
김유성 기자
2020.07.31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