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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의 작은학교 살리기가 지역소멸 대안, 농촌의 작은학교 살리기 전국 모델로 떠오른 가운데 북일초가 100주년을 맞는다.1922년 11월11일 북평보통사립학교로 개교해 그동안 1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1월5일 오전 10시 북일초 교정 및 두륜중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00주년 행사는 북일초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총괄위원장 김태호)와 총동창회(회장 임종철), 북일면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문종필), 북일면이장단(단장 김종현)이 준비하고 있고 북일초 출신 각향
종합
조아름 기자
2022.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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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바다 낚시대회가 송지면 송호리에서 열린 가운데 이창목‧최중선씨 조가 41.5cm와 39.5cm를 잡아 1위를 차지, 상금 1,000만원와 트로피를 받았다. 2위는 36.5cm와 38cm를 잡은 김경호‧정채혁씨 조가 차지해 300만원을, 3위는 41cm와 33cm를 기록한 강태원‧추성화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문화
박영자 기자
2022.10.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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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쌀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 해남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국 식품회사 민슬리(Minsley)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해남군 친환경쌀 미국수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연간 450톤 규모의 해남 친환경 쌀을 미국 현지업체인 민슬리로 수출하게 된다. 민슬리는 즉석밥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기농 식품회사로 미국 내 대형 소매업체에 진출해 한국쌀을 이용한 고급 즉석밥으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인기업이다.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중순 명현관 군
행정
김유성 기자
2022.10.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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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지난 11일 북일초등학교를 방문, 북일초 교육공동체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영천 해남교육장, 김을용 북일초 교장, 윤채현 두륜중 교장, 서미선 북일초 운영위원장, 최승희 두륜중 학부모회장, 신평호 북일면 주민자치회장 등 북일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했다.참석한 북일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모두의 노력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는 기쁨을 맛보고 있고, 이를 지속시키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서관,
종합
김유성 기자
2022.10.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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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이 일어난지 91년 후인 숙종 11년(1685) 우수영에 명량대첩비가 건립된다. 세계해전사상 기적의 전투로 기록되는 전투의 현장을 명량대첩비는 생생히 기록, 후대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명량대첩비는 우수영 사람들에게 신앙적 존재였다. 일본의 민족말살정책이 극에 달했던 1942년 3월, 전라남도 경찰부는 우수영의 혼인 명량대첩비 철거를 지령했다. 강제로 뜯겨나간 비, 우수영의 혼이 사라졌다. 1945년 8월 조국이 광복됐다. 그러나 혼이 사라진 우수영 사람들에겐 진정한 광복이 아니었다. 진정한 광복을 찾기 위해 우수영 사람들은
문화
김성훈 전문시민기자
2022.10.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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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난 11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도단위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의 육성과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22개 시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우수사례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개 분야에서 펼쳐졌다. 해남군은 정보화우수사례 분야에서 산이면 박명건씨가 대상,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송지면 서태민, 산이면 김영숙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총 10점의 수상작 중 3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명건 농가
종합
박영자 기자
2022.10.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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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내놓았던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이젠 쓰레기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또 일몰 후에 배출해야 했던 쓰레기를 이젠 아무 시간에나 배출해도 된다.해남읍 도로변에 놓여있던 폐타이어, 물통, 음식물 쓰레기용기, 인도를 점령한 가게 물건 등 도로 적치물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읍이 이번엔 쓰레기 수거함을 곳곳에 설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품이 없는 인도 만들기에 나섰다.해남읍 인도는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상가들에서 배출한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재활용쓰레기들이 점유하고 있다. 특히 저녁 6시가 넘으면 무질서하게
행정
김성훈 전문시민기자
2022.10.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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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환경교통과 정국진(63) 자원관리사는 읍사무소에 위치한 재활용품 유가보상센터에 근무하며 군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수거해 품목별로 분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그가 유가보상센터에서 근무하며 가장 놀라운 점은 플라스틱 종류가 너무도 다양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난 1년 반 동안 유가보상센터에서 일하며 이제는 재질만 봐도 제품 분류가 가능해졌다.재활용품은 제품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PP, PS, PET, OTHER 등 이름도 다양하다. 이제는 플라스틱 전문가가 되어 척척 분리를 한다. 코로나로 서울에서 고향 해남에 귀촌한 그
지구를 구해줘
해남우리신문
2022.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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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해남군 대표로 출전한 론볼 B팀 나홍일, 이미석, 조성기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 3인은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펼치며 40~60대의 젊은 패기와 의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체장애인 22개 시군 임원과 선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 슐런, 한궁, 투호 등 6개 종목에서 다퉜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회장 이재옥)는 선수 65명이 6개 종목에 모두 참여했다.그 결과 론볼 B팀
종합
조아름 기자
2022.10.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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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버스·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소, 소규모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57개소에 대해‘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나타낸다.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소규모 공원 등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근처의 건물번호나 지번 주소를 사용, 정확한 위치 확인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군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을 근거로 군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518개소와 택시승강장 4개소, 지진옥외대피소 2
행정
조아름 기자
2022.10.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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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도 역사인물을 내세운 명예도로명이 탄생했다. 해남군은 삼산면 ‘봉학길’과 ‘송정길’ 2곳의 도로구간을 ‘시인 김남주길’과 ‘시인 고정희길’을 각각 부여했다.명예도로명은 역사적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에 영향을 미친 인물이름을 활용한 도로로,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등에 활용된다. 다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기간은 5년이다.해남군의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한국 현대시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정희 시인과 김남주 시인을 재조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인김남주길’은 삼산면 봉학길 1부터 104까지 이르는 1,04
행정
박영자 기자
2022.10.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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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남군야구소프트볼리그가 지난 25일 해남챔피언 결정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수성송야구단이 우승했다. 정규리그 우승은 대흥히어로즈 팀이 차지했는데 플레이오프개념인 해남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5위에 머물렀던 수성송야구단이 파죽지세 4연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쥐게 됐다.30~40대로 구성된 수성송야구단의 말을 빌리자면 부족한 경험을 다리에 쥐가 나도록 뛴 투혼과 4경기 28이닝 완투승이라는 해남사회인 야구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박형준 회원의 역투에 의해 우승이라는 마침표로 보상을 받았단다.박거천 감독은 “1년 한
종합
박영자 기자
2022.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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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정화활동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3일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시작한 정화활동 릴레이는 오는 10월6일 현산면 두모리 해변, 10월20일 산이면 금호리 해변, 10월26일 황산면 옥동리 해변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현산중과 산이중, 황산중 학생 및 교직원, 자연사랑메아리 및 지역시민단체, 어촌계, 공공기관 등에서도 함께 참여해 해남형 ESG를 실천할 계획이다.지난 23일 땅끝마을 정화활동에는 송지면과 완도해양경찰 땅끝파출소, 해남군수협, 자연사랑메아리, 땅끝어촌계원 등이 해양쓰
행정
박영자 기자
2022.10.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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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빨래방이 10월4일부터 어려운 이웃의 빨래를 책임진다.‘동네방네 행복나르미’라는 이름으로 출발하는 산이면 빨래방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의 빨래를 책임지는데 이 사업은 2022년 해남군이 추진하는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2,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았고 ㈜한양에서 2,300만원 상당의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후원해 추진됐다. 빨래방의 운영은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주민자치회 및 산이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댁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오고 완료된 세탁물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회
김미선 시민기자
2022.10.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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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5월에 입국했던 계절근로자 12명이 150일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지난 25일 무사히 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지난 23일 필리핀 투델라시 계절근로자 47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해남군은 그동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노력해온 결과,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33명의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가 해당되며, 농지면적에 따라 최
경제
조아름 기자
2022.10.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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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도 누구나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해남사네 ‘오유스튜디오’에선 단체티, 커플티, 가족티, 반티 등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 주문은 1장부터 가능하며, 10장부터 단체주문으로 단가 차이가 있다. 사이즈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데, 아동용부터 3xl까지 있다. 또 다양한 소재로 반팔티, 긴팔티, 맨투맨, 후드티, 쿨론티셔츠, 기모 등 종류도 다양하다.오유스튜디오는 입소문이 나면서, 단체 티셔츠 제작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에도 오유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가 입점했고
경제
조아름 기자
2022.09.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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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체육공원일원에서 회원 1만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서 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남도연합회,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0포를 해남군에 전달했다. 지난 14~16일 열린 대회는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했고 1만여명 회원들은 쌀 자원 육성과 활용 방안 등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22.09.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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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어란진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우리신문 신문활용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의 주제는 송지면 군곡리에 위치했던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인 신미제국이었다.수업은 자체 제작한 10여 분 정도의 영상을 먼저 보여줬다. 그리고 사람의 삶에 가장 중심이 되는 의·식·주에 초점을 맞춰, 먼저 식에 해당하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했다. 음식을 담는 접시를 활용해 내가 먹고 싶은 것, 혹은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등을 아이들에게 그리게 하고, 그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문화
김성훈 전문시민기자
2022.09.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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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2일 열릴 해남군 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동백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제2대 해남군체육회장 선거에는 조성실 현 해남군체육회장과 이길운 전 해남군의회 의장, 윤성문 현 해남군체육회 부회장이 출표를 던졌다. 체육회장 임기는 4년이다.조성실 해남군체육회장은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해남읍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돼 그동안 해남군체육회를 이끌어왔다.조성실(61) 회장은 “임기 3년 중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정상적인 체육활동이 어려웠다. 좀 더 많은 것을 변화시킬 기회였는데 그러지
행정
김유성 기자
2022.09.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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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해남작가 5명이 입상했다.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해남에선 김육남, 정기봉 공예가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구달회, 박소정 장려상, 박상훈 특선 등 5명이 입상했다.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김육남 작가의 ‘물길 따라 온 여행’은 해남 특산품인 연옥의 천연색이 돋보이는 옥공예 작품이다. 부귀를 상징하는 잉어와 금붕어를 주제로 그림이나 서예 소품,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섬세한 옥공예품이 예술미와 실용미에서 높
문화
김유성 기자
2022.09.1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