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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김우열) 제42차 정기총회 및 지방선거 당선 향우 축하연이 지난 6월23일 광주 제이아트웨딩홀컨벤션에서 열렸다.이날 총회는 예상인원 100여명을 훌쩍 넘은 200여명이 참석해 향우들의 단결심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감사보고 및 해남인의 출판보고회, 지방선거 당선 향우 축하연으로 이어졌다.지방선거 당선자 중 명현관 군수와 박종부 군의회 의장 권한대행, 임미란, 박미정 광주시의원, 윤정민 서구의원, 전미용 북구의원, 윤영일 광산구의원, 박성재 도의원 당선자. 윤명희 도의원을 비롯해 해남에선 김영환‧이기우‧이상미
정치
해남우리신문
2022.07.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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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TV방송의 ‘지자체가 개인 방파제 쌓아줬나’ 뉴스와 관련, 해남군이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전국뉴스에 해남 바닷가 석축공사 관련 특혜성 방송 보도와 관련 지역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보도된 내용은 3년 전 해남 바닷가 개인 땅에 방파제인지 둘레길인지 모를 시설을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 만들어줬는데 현재 개인 소유지를 통하는 문은 잠겨 있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채석장의 돌이 아닌 바닷가 자연석으로 방파제를 쌓았고 이는 자연석 무단 채취에 이어 공사비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였다. 공사 당시 대형굴삭기 두 대가 바닷
행정
김유성 기자
2022.06.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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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팜유와 카놀라유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남에서 유채를 이용한 대체 식용유가 개발·생산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관보전직불제에 해당하는 유채 품종 전환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높다. 현재 세계 최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씨유 공급이 막혔고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한때 팜유 수출을 막으면서 식용유 가격은 50%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식량 자급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해남의 경관보전 총 면적은 636ha,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312ha에 유채가 식재
경제
김유성 기자
2022.06.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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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해남군에서 열린 가운데 그라운드골프 부문에서 해남그라운드골프협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해남그라운드골프협회는 전남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열린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축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과 영·호남 지역교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선수단 등 총 2,07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라운드골프 부문에서 단체
종합
해남우리신문
2022.06.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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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전하게 해남읍을 걸을 수 있을까’ 차량 중심의 행정 편의적 공사로 진행됐던 인도가 사회적 약자가 걷기 쉬운 길로 조성된다. 그동안 보행자 도로는 좁은 폭과 높은 낙차, 적치물 등으로 걷기보단 피해 가는 도로였다. 이러한 인도 여건으로 지난 3년간 보행자사고는 62건, 사망자 1명, 부상자 58명이 발생해 한달 2번 꼴로 보행자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해남군은 지난해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해남군청 주변 구교리, 성내리, 수성리 일원 12개 도로 노선 4.76㎞ 구간에 대해 사업비 22억원을
행정
김유성 기자
2022.06.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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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천불전에 모셔져 있던 목조아미타 삼존불상이 25년 만에 대흥사로 돌아온다. 1991년 8월22일 도난당한 이 불상은 2016년 문경 감룡사 사천왕도를 수사하던 중 서울 한 개인의 사립박물관장 수장고에서 발견, 조계종과 서울지능범죄수사대, 광진경찰서 협업으로 기나긴 법정투쟁을 거쳐 환수하게 됐다. 특히 목조아미타불상의 복장에서 나온 조성 발원문과 개금중수기·후령통·주서다라니·법화경 등도 함께 되찾았다. 목조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을 통해 이 불상은 1670년 봄에 조성됐고 대흥사 상원암에서 봉안된 사실이 밝혀졌다. 불상
문화
김성훈 전문시민기자
2022.06.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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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되는 반려동물을 막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해남에서도 일고 있다. 지난 13일 생명사랑동물보호협회(회장 곽윤식) 창립총회가 열렸다. 버려진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반려인들이 뜻을 모아 협회를 창립했고, 앞으로 본격 반려동물 구조, 입양에 힘쓸 전망이다. 생명사랑동물보호협회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반려동물 안락사를 막는 데 있다. 군은 유기견을 포획하면 10일간 보호공고 기간을 거친다. 포획된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하는 동물보호센터는 해남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소 수용 범위를 넘어서 신고를 못 받을 상황
종합
조아름 기자
2022.06.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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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29개 소국의 맹주였던 신미국(침미다례)에 대한 조명이 활발하다.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지난 9~10 양일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소국’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마한 문화권 내 최대 고분군인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에 대한 학술 가치를 평가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이어 해남의 마한사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마한사의 최대 미스터리로 꼽히고 있는 ‘해남 신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집중 분석해 마한역사문화권에서 해양을 통한 국제교류도시로서의 해남의 가치
종합
박영자 기자
2022.06.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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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사거리~남외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시작되면서 해남읍이 더욱 확장되는 모양새다.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2020년 6월 착공했지만 토지 보상협의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2월 공사가 일시 정지됐고 올 3월 협의를 마치면서 일시 정지가 해지됐다. 이번 공사로 법원사거리에서 남외교차로까지 400m 도로 구간이 폭 25m, 4차선으로 확장되고 법원사거리에는 회전교차로가 신설된다. 사업비는 총 16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23년 1월까지다. 그동안 이곳 도로는 협소한 데다 보행자도로가 끊기고 주변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열악한
행정
김유성 기자
2022.06.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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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끄는 땅끝모노레일 앞 버스킹이 3년째를 맞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땅끝마을 토요 버스킹은 해남음악사랑 박성심 회장과 박종오 사무국장, 땅끝마을 김영식씨가 이끌고 있다. 무대도 송지면 출신들이 주로 출연한다. 이들은 3년간 주말이면 각종 장비와 차광막 등을 모노레일 매표소 앞으로 옮기고 설치하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해오고 있다. 장비를 설치해 놓으면 출연진들은 알아서 온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운영되는 땅끝마을 버스킹은 땅끝마을에 음악을 넣고 땅끝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다. 땅끝버스킹 고정 출연 맴버
문화
김성훈 전문시민기자
2022.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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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우리 곁에 가까이 왔습니다.” 해남읍 남동리 손황배(51)‧김찬미(44) 부부는 해남군 자원순환사업인 ‘땅끝희망이’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며 10년 거주하던 부부는 코로나로 2020년 아내 김씨의 고향인 해남에서 임시 거주를 시작했다. 특히 아내 김찬미씨는 중국에서도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해 버려왔다. 원래 중국은 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한 데 섞어 버리지만 김씨는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 늘 철저히 분리해 버렸단다. 김찬미씨는 “중국에
지구를 구해줘
조아름 기자
2022.06.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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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지난 7일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팀은 K타이거즈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이다. 태권도에 안무를 결합해 무대용으로 각색한 태권무 공연은 20여년 전 K타이거즈 민공옥 단장에 의해 해남에 첫 선을 보였다. 전남에서도 최초 시도였을 만큼 반응이 컸고 그 반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권무는 절도와 고단위 기술, 집단무 등이 결합해 시종일관 관객들의 호흡을 붙잡는 매력이 있다. 20여 년 동안 쌓인 K타이거즈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지난 7일 개청식 행사에선 가장 어린
문화
박영자 기자
2022.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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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문화와 역사, 유적을 연구 답사하는 모임인 ‘해남향토사연구회’가 10년만에 부활했다. 10년 전 해남문화원의 해남향토사연구회는 향토사 저변확대 분야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그것을 바탕으로 고성주 회장과 이병삼 교장 등 당시 활발히 활동했던 회원들 10여명이 주축이 돼 재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8일 해남문화원에서 11명이 첫 모임을 가졌고 고성주씨가 회장으로 추대됐다. 오는 25일에는 문화원에서 창립총회 및 첫 답사에 나선다.해남향토사연구회는 해남역사에 숱한 족적을 남겼다. 군민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해남 향토사를
종합
조아름 기자
2022.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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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 건강한 간식인 당근한입정과, 홍화한입정과, 맷돌콩물이 눈길을 끈다. 현산면 덕흥리에서 자연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태평농원 정선자(63) 명인의 건강 간식이다. 이중 당근은 크기가 작아 판매 못하는 것을 통으로 조청에 졸여 당근정과를 만들었다. 정선자 명인은 “재배하고 남은 잉여 농산물로 정과를 만드는데 차를 하는 분들에게 다식으로 인기가 좋다. 직접 만든 쌀조청에 졸인 당절임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당근한입정과와 홍화한입정과는 쫀득하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 직접 만든 쌀조청에 졸여서 건강한 단맛을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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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학동마을 회관은 매일 신바람이다. 예전에 존재했던 마을 풍물패를 복원하겠다며 마을창고에 묵혀있던 장구를 꺼내 매일 연습이 한창이다. 학동마을 장구교실은 해남군청 늘찬배달 덕분에 진행되고 있는데 그동안 비대면 강의가 대면강의로 풀리자 더욱 신바람이 났다.장구교실은 매주 월요일 7~9시까지 2시간,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는 한국무용가 김영자씨가 맡고 있다.최근 학동마을은 역사관을 만들고 마을안길을 보수하는 등 개발이 한창이다. 또 120가구가 넘는 큰 마을인데 이사 오는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어 화합이 더욱 필요한 때다.
문화
조아름 기자
2022.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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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20대 백채린(27)씨는 2달 전 꿈에 그리던 자신의 가게를 열었다. 어른들의 동심 놀이터, 일상에 작은 행복을 주는 ‘체리치즈소품샵’이다. 백채린씨는 “나만의 가게, 브랜드를 만드는 게 늘 뚜렷한 꿈이었다”며 “해남에 소품샵이 없다는 사실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말했다. 해남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백씨는 가족들과 도시로 이사 갔다.이후 해남여행을 왔다가 ‘왜 해남에는 소품샵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체리치즈소품샵’ 창업을 하게 됐다.그는 소자본으로 직접 발품을 팔아 공간을 구했고, 2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22.06.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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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성재 당선자가 4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57.34%를 얻어 37.25%를 얻는 민주당 윤재홍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심재신 후보는 5.39%를 얻는데 그쳤다.제2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로 도의원에 당선된 예는 제2회 지방동시선거 때 이석재 후보 당선 이후 두 번째이다. 또 박 당선자는 도의원 선거 무소속 후보 중 가장 큰 득표율도 기록했다. 무소속 돌풍이 일었던 제2회 지방선거 때 이석재 후보가 얻는 51.97%를 넘어선 것이다.박성재 당선자는 평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18년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에
정치
박영자 기자
2022.06.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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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등학교 학생들이 고정희 시인의 시를 읽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고정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고정희 문화제로 해남 곳곳을 찾아다니며 군민들과 호흡하고 있다.고정희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은 ‘찾아가는 고정희–청소년 고정희를 부르다’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17일, 23일, 24일 4일간 해남고 학생들과 고정희 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페미니즘교육연구소 연지원’의 지현 소장은 학생들이 시인 고정희를 접할 수 있도록 고정희 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학생들은 고정희 시인의 친구인 조한혜정 교수와
종합
조아름 기자
2022.05.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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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시민단체들이 정권은 바뀌었어도 진보교육의 가치는 지속돼야 한다며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지난 24일 해남읍 구교리 선거사무소에서 가졌다.이날 단체들은 윤석열 정부 이후 지난 4년 간 힘겹게 내디뎌온 혁신교육과 공교육 정상화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며 윤석열 정부는 대입 입시 확대, 특목고 자사고 폐지 백지화, 특권교육 강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폐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우려했다.이러한 공약들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입시위주의 교육 탈피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특히 이러한 교육정책은
정치
해남우리신문
2022.05.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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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4일 해남선거사무소(본부장 윤영삼) 개소식을 맞아 해남에 방문했다. 개소식은 해남읍 대흥사사거리 구 엘지전자 건물에서 열렸다.김대중 후보는 “해남의 작은 학교부터 질 높은 미래교육을 시작하겠다. 학교가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나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꼴찌 전남교육을 대전환하는 구원투수로 행복한 해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중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 주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교육과 정치, 행정을 모두 경험한 자신이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적임자임을 내세우
정치
조아름 기자
2022.05.30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