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부터 정상운영

어려운 이웃의 빨래를 책임질 산이빨래방이 10월4일 오픈한다.
어려운 이웃의 빨래를 책임질 산이빨래방이 10월4일 오픈한다.

 

 산이빨래방이 10월4일부터 어려운 이웃의 빨래를 책임진다.
‘동네방네 행복나르미’라는 이름으로 출발하는 산이면 빨래방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의 빨래를 책임지는데 이 사업은 2022년 해남군이 추진하는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2,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았고 ㈜한양에서 2,300만원 상당의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후원해 추진됐다.   
빨래방의 운영은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주민자치회 및 산이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댁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오고 완료된 세탁물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세탁물이 한꺼번에 밀리지 않도록 마을별 이용 날짜를 정해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세탁물 수거와 함께 안부를 살피는 사회안전망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산이면과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여성단체, 후원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산이빨래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이빨래방 문의 : 산이면 총무팀(531-3511)            

 

 

김미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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