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kt 인근 골목 담벽에 커피숍 메뉴판이 적혀있다. 색칠된 담벽도 구경하고 덤으로 가격이 저렴한 다양한 차 메뉴도 읽는다.
주공3차 상가 옆에 위치한 식당 꽃담 술 냉장고에 붙여진 글씨, 그냥 돌아설까 생각하다 눈꼭 감고 오늘만 열자며 술창고 문을 힘차게 열고 술병을 꺼내든다.
해남읍 오일장은 벌써 여름 준비다. 아직 들녘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고추모종과 토마토, 가지 모종들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해남읍~대흥사 방면 도로변에 벚꽃 길이 열렸다. 특히 삼산면소재지에서 대흥사 방면까지 펼쳐진 벚꽃길은 꽃터널이다.(해남군 홍보팀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움츠려지고 있는 요즘, 해남생활야구팀들이 지난 20일 리그전으로 활기찬 봄을 열었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해남 사전투표율은 55.81%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안철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로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대거 사전투표장에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