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고산 청소년 시서화백일장에서 서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다은 학생(해남제일중1)의 작품.
요즘에는 강아지도 유치원에 다니는 시대다.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깜찍하다. (사진 황산면 원호리 소재 애견테마파크 프리런 제공)
해남군 구청사에 버리지 못하는 물건展에 전시된 고무딱지. 아무에게도 못 준다며 꽁꽁 숨겨둔 고무딱지를 이제는 더 필요한 동생에게 나눠주겠다는 열두살 아이의 물건이다.
구청사 고별전에 전시된 보물들에는 52년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다. 고개를 숙여 가까이 보면 더욱 재미있다.
해남읍교회 총여신도회가 마련한 통일 전시회에 걸린 포스터다. 둘로 나뉜 남과 북을 실로 꿰맨 문채원양의 생각이 따뜻하다.
송호해변에 아름다운 모래성이 눈길을 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을 조각한 것으로, 최지훈 작가의 작품이다.
산이면 각 마을의 보물을 찾아 산이면 장기발전계획을 스스로 수립하겠다고 나선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산이면 들녘을 향해 우린 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다.
해남의 기상인 수성송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김창수 작가가 2년 반동안 현장에서 그린 수송성 작품 20여점은 오는 3~10일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고천암 자연농원의 갖가지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쉼이 있는 시간에 쉼을 얻고자 한다면 고천암자연농원에서 각종 조형물과 조우하며 쉼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