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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비대면 서비스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월 개관해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별로 100종, 300여 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데 개인 1만원, 단체 3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한 달에 2차례까지 1회 2점, 최대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 대여는 6일까지 40여 명이 이용했다.해남군민 전용 앱인 ‘해남소통넷’에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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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1년여 만에 610억원이 판매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농축수협 이용 일부를 허용했다.올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1,050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축․수협 가맹점 허용을 전면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농민들과 농협이 농민수당 등으로 지급받은 해남사랑상품권을 농협에서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해남군은 지난달 29일 지역농협․해남진도축협․해남수협 간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상생 협약서를 체
경제
김유성 기자
2020.05.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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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오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해남 청년카페 건립부지 확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주요 안건이 처리된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 247억은 대부분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반영된 예산이다.또 이정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혈액 및 복막 투석을 받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해남군 신장장애인
정치
김유성 기자
2020.05.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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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흑두마을 인근에 전례 없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해남군이 지진대응단을 긴급 구성했다.지난 3일,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슈화되기 시작한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은 최근 10일간 62회의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언하기 이르지만 조심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학계에선 연이은 지진이 일어나자 알려지지 않은 지진단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큰 규모의 지진을 뒤따라 작은 여진이 반복되는 것과 달리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서른 번 이상 이어지는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는 사례다.이에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5.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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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군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시설인 주요 승강장 3개소(고도, 평남, 서림) 및 공중화장실 3개소(고도, 금강곡, 평남)에 방역반을 편성해 주말에도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으로 감염예방 차단을 위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기 중인 버스 내 손이 닿는 부분인 의자, 손잡이, 봉 등을 하나하나 닦는 집중소독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에 다시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5.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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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의 공식 팬클럽카페 ‘홍자시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남 농수산물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월15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곰탕 쇼핑’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만1,000여 명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팬클럽카페에서 일괄 주문을 받아 30여 개 품목 646건, 1,2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21~23일 팬클럽 회원 가정에 배송을 마쳤다. 또한 23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5.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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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생활폐기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머무는 동안 너도나도 대청소를 했다는 반증이다. 환경미화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봄맞이 대청소 시기가 겹치면서 집 안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해남읍의 경우 폐기물 전용차량이 따로 운행되지만 면단위 경우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생활폐기물을 같은 차량으로 처리하다 보니 처리기일도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옥천면 환경미화원은 “매주 금요일 종량제 봉투 외 생활폐기물을 일거 수거하고 있는데 요즘같이 많은 양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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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사무소(소장 허승일)는 최근 통신판매를 통한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통신판매·배달앱과 더불어 배달상품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되, 소비자가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하고 통신판매 농식품 또는 배달음식은 인터넷·배달앱 화면 표시와 별도로 상품 포장재에도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단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도 원산지 표시가 가능하다. 허승일 소장은 통신판매업자
경제
김유성 기자
2020.05.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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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이 대학교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산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취소하고, 장학금을 통장으로 계좌이체 했다.김경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5.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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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상등리에 위치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해남군은 제2지구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예정부지는 이미 조성된 특화단지와 인접해 있는 상등리와 용전리 일원 약 22만 9,355㎡(6만9,500평)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재 등 식료품제조업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4월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지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존 특화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5.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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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매표소부터 유선여관까지 길 정원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그 안에 있던 기념품가게와 찻집 등이 모두 철거된다. 400년 전통의 유선여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명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2023년까지 대흥사 숲길에 120억원을 투입해 길 테마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흥사는 여기에 맞춰 전통건축양식에 맞지 않는 기념품가게와 찻집 등을 5월20일부터 모두 철거한다. 주차장 앞 건물가게 자리에는 팔각정을 지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유선여관은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보존유지하고 해남군과 협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5.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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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장성마을 주민들의 남부산업 폐아스콘재생 시설에 대한 반대가 거세다.지난 4월25일 장성마을 주민 30여 명은 마을 건너편 남부산업 입구에서 아스콘재생공장을 반대한다는 집회를 열었다.이날 주민들은 환경오염이 뻔히 보이는데도 이를 묵인한 해남군과 주민들의 의견도 전혀 묻지 않고 아스콘재생 기계를 설치한 남부산업을 규탄했다.주민들은 ‘1급 발암물질 뿜어내는 아스콘공장 결사반대’,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을 먹고 살 수 없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집회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남부산업 입구를 막는 등 위험한 상황도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5.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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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되면서 해남을 찾는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시아노캠핑장은 오히려 평년보다 관광객이 늘었다. 4월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해남 대부분 펜션도 예약이 끝났다.오시아노캠핑장 송도영 대표는 “3월 말 2주간 캠핑장을 폐쇄하고 다시 문을 열었는데 신규회원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방문객이 늘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심리 등으로 하늘길이 막힌 해외여행 대신 해남 같은 청정지역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만 코로나가 끝난
문화
김유성 기자
2020.05.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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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장 현대화사업이 5월1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하천변 노점상인 튀김가게와 야채, 반찬, 국화빵집 등 25개소는 신축될때까지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다. 대신 매일시장 건물 내 상인들은 거빈한정식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점포에서 장사를 이어간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부분 상인들이 휴식 또는 이전에 대한 준비가 끝난 상태라 다음 달 초 철거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포토
김유성 기자
2020.05.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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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내동마을에 있는 산동분교 폐교 운동장이 아기자기한 동산이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중간중간 서 있는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독서하는 소녀상이 과거 이곳이 학교 교정이었음을 알려준다.조승일(63)·장미단(61) 부부는 6년째 이곳을 꽃과 나무 동산으로 만들고 있다. 부부는 하루하루가 고되지만 조금씩 동산의 모습을 갖춰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황칠나무 등 조경이 주업인 조씨 부부는 2015년 폐교된 산동분교를 사들여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 학교부지 면적은 약 3000여 평, 덤프트럭 200대 분의 흙을 쌓아 작은 언덕을 만
문화
김유성 기자
2020.05.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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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폐쇄 후노인들 안부도 살펴 산이면 금호마을 부녀회와 청년회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급식 공백을 매우기 위해 총 100세대에 도시락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활동 전후 철저한 방역과 봉사자 발열여부 확인, 개별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회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결식우려 아동들이 절대 끼니를 거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사랑의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위로해드린 것 같아 뿌듯한 마을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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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계곡면(면장 천만식)은 지난 3월부터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밑반찬을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 16세대에 배달하고 있다.후원은 계곡면 기관사회단체에 이어 4월엔 계곡면 이장단이 맡았다.밑반찬을 받아든 한 어르신은 “매주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찾아와줘 고맙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줘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계곡면 새마을 부녀회 신금숙 회장은 “매주 목요일만 되면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영양식을 만들어 드릴까 고민이 된다”며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잘 비워진 반찬통을 볼 때면 마음이 뿌듯하고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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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1,480명 대상 영양제 전달 해남군보건소는 독거노인 및 허약노인의 면역력 강화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한 건강바구니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방문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 및 허약노인 1,480명으로 주로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이다. 건강바구니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파스, 마스크, 치주염관리 치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배부하고 있다.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4.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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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주민 간, 마을 간, 주민 간 갈등도 복잡대규모라 분쟁지역도 면단위 경계 넘어 철새도래지와 농업진흥지역에 각각 들어설 고천암 풍력과 혈도태양광사업으로 마을 간, 면단위 간 갈등의 씨앗이 싹트고 있다. 고천암 풍력발전에 따른 갈등은 초기 단계지만 모든 신재생에너지 사업처럼 마을 간, 또 주민 간의 갈등의 과정을 밟고 있다.고천암 풍력은 11개 마을에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3개 마을은 찬성동의서를 보낸 상태다. 문내 혈도 태양광은 문내면 이장단은 반대입장이지만 황산면 이장단의 분위기는 다르다.또 혈도 태양광에 인접한 문내면 마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4.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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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 협의체’ 모임군의원들도 힘 보태고 나서 수많은 공동체회복 사업들이 연속성을 갖지 못하고 메뉴얼화 된 사업들은 각 마을의 독창성마저 저해시키고 있다. 또 정부와 전남, 해남군은 1년에 수십 가지의 마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너무도 일률적이다. 모두 알고는 있지만 변화를 외치기엔 그 벽 또한 너무 견고하다.이 같은 문제를 토론과 연구를 통해 조금씩 풀어내는 공무원 모임이 있다. 군청 각 실과소별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들이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 행정의 변화를 위한 난상토론을 거치며 다양한 안을 도출해 내고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4.2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