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타당성 조사용역 완료
1지구 인접지 23만여㎡ 규모
마산면 상등리에 위치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해남군은 제2지구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예정부지는 이미 조성된 특화단지와 인접해 있는 상등리와 용전리 일원 약 22만 9,355㎡(6만9,500평)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재 등 식료품제조업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4월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지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존 특화단지와의 연계성, 입주 업종, 매입의 용이성, 토지이용계획, 용수량 등 다양한 분석 내용을 내놓았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제2지구 조성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에 농공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면 상등리 일원에 14만2,570㎡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2019년 전 필지 분양을 완료했다. 이미 1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8개 기업이 가동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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